부모님 댁인 20년 된 31평형 구축 아파트 올수리를 반셀프 인테리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확장 상태의 집인데, 기본에 충실하면서 깔끔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계획에 없던 샷시 교체까지 진행하게 되어 예산은 이미 초과한 상태입니다.
가장 고민이었던 부분은 거실 폴딩도어 설치였습니다. 부모님께서 꼭 원하셨기에 진행하기로 했는데, 막상 준비하려니 체크리스트가 너무 많아 머리가 아픕니다. 폴딩도어를 위해 필요한 목공 틀 작업부터 필름, 타일 선정, 그리고 옆 베란다로 이어지는 터닝도어 작업까지 연쇄적으로 챙겨야 할 것이 많더라고요.
특히 목공 예약 단계에서 주의할 점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터닝도어 계획을 뒤늦게 세웠다가 급하게 추가 요청을 드렸는데, 기존에 예약했던 팀에서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하여 결국 다른 분을 따로 섭외해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새로 오신 분이 터닝도어 틀과 베란다 외벽 단열재 작업까지 도와주셔서 해결은 되었지만, 처음부터 범위를 정확히 지정하지 않아 고생을 좀 했습니다.
현재 현관은 좁아서 공간을 좀 터서 넓혔고, 벽면은 도배 대신 타일로 마감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주방 구조와 수전 선택, 페인트 작업까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는데, 혹시 저처럼 구축에서 폴딩도어와 터닝도어를 함께 계획하시는 분들이 목공 예약 시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세부 항목이나 판단 기준이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2
단***고
터닝도어 틀 잡을 때 단열재 작업 같이 요청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이네요. 구축은 그 부분 놓치면 겨울에 고생하시거든요.
먼***복
맞아요, 다행히 새로 오신 목수님이 외벽 단열재까지 꼼꼼하게 봐주셔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초***러
폴딩도어 설치하면 바닥 타일 마감 선이랑 틀 높이 맞추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그 부분은 미리 협의하셨나요?
먼***복
타일 사장님이랑 목수님이 소통하시긴 했는데, 저도 중간에서 계속 확인하느라 진땀 뺐습니다.
구***가
현관을 터서 넓히셨다고 했는데, 내력벽 여부 확인하고 진행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먼***복
네, 관리사무소 확인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조금 넓혔습니다.
화***후
현관 벽면을 도배 대신 타일로 하신 건 신의 한 수네요. 오염 관리 면에서 훨씬 유리하실 거예요.
깔***무
저도 현관 도배 고민 중이었는데 타일로 가는 게 정답인 것 같네요.
전***중
폴딩도어 쪽으로 조명 배선이나 스위치 위치 변경은 따로 안 하셨나요?
필***터
목공 틀 작업 후에 필름 마감하실 때 이음새 부분 신경 많이 쓰셔야 합니다. 특히 터닝도어 쪽요.
샷***료
예산 오버의 주범이 샷시죠. 그래도 구축은 샷시 바꾸면 삶의 질이 달라지니 잘 결정하신 겁니다.
페***해
수성 페인트로 마감하셨다고 했는데, 곰팡이나 결로가 없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