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정도 된 30평대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어 반셀프로 올수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턴키 업체 견적을 받아보니 3천만 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예산을 조금 줄여보고 싶어서 감리하시는 분을 따로 모시고 진행해보려 합니다.
공사 내역은 꽤 많습니다. 몰딩과 걸레받이, 전체 문 교체, 등박스 메꿈 작업을 포함해 거실 중간 샷시를 폴딩도어로 바꾸고 부분 보수와 미장 마감도 해야 합니다. 싱크대와 신발장 교체, 전기 배선 및 조명 전체 교체, 마루 철거 후 강마루 시공, 도배, 베란다 탄성 코트, 욕실 2개 올수리, 중문 추가, 그리고 샷시와 현관문 등 리폼 문 필름 작업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체 공사 기간은 약 13일 정도로 잡고 일정을 짜봤는데, 전기 공사 시점이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철거 후 목공과 타일 작업이 어느 정도 끝난 뒤에 전기를 잡으려 했는데, 콘센트 위치 변경이나 추가 작업이 있어서 목공 전에 먼저 들어가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감독하시는 분과 상의 중이지만, 실제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곳은 주방입니다. 가족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라 분위기에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직장과 현장이 멀지 않아 점심시간이나 오후에 한 시간 정도는 직접 가서 확인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짠 일정에서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먼***나
전기 배선 작업은 무조건 목공 전에 들어가서 까내고 선 빼놓는 게 편합니다. 그래야 목수님이 마감하실 때 깔끔하게 처리하시거든요.
집***보
아, 역시 목공 전이 낫겠네요. 수정안에 반영해서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전기 공정의 위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콘센트 신설이나 위치 변경이 포함되어 있다면, 철거 직후 목공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전기 배선 작업을 먼저 진행하여 벽면 타공과 선 배치를 끝내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 후 목공에서 마감하고 도배로 덮는 순서가 일반적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타***아
폴딩도어 틀 시공하고 나서 타일 들어가시는 건가요? 순서 꼬이면 마감이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필***인
필름 작업 시점이 도배 전인지 후인지 확인해보세요. 보통 필름 먼저 하고 도배로 덮어야 마감이 예쁘게 나옵니다.
꼼***감
맞아요. 필름하고 도배 순서 바뀌면 실리콘 마감 칠 때 애먹는 경우 많더라고요.
마***루
13일 일정에 욕실 2개랑 타일, 마루까지 다 넣으신 건데 일정이 너무 타이트한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햇***집
주방에 중점을 두신다고 하셨는데, 싱크대 들어오기 전에 전기 콘센트 위치 정확히 잡으셨는지 다시 한번 체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