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옆집에 인테리어 업을 하시는 분이 입주하시면서 공사를 시작했는데, 상식 밖의 상황이 계속되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3주 정도 예상한다고 하셨고 본인이 업자라 시끄럽지 않게 잘 하겠다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엘리베이터 보양을 쌀포대 재질로 하셨는데 테이핑이 제대로 안 되어 포대가 덜렁거렸고, 이 때문에 어르신 한 분이 미끄러지는 사고까지 났습니다. 관리소 컴플레인으로 재작업은 했지만, 공사 시간은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주말에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민원을 넣으니 오히려 엘리베이터에서 민원인들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는 발언을 하시더군요.
더 황당한 건 입주 후에 벌어진 일입니다. 입주민 동의 없이 9차례나 추가 공사를 진행하셨는데, 복도에서 보양 작업 없이 굉음을 내며 자재를 옮기고 공사를 하십니다. 관리소에 말해도 저녁 6시까지 꿋꿋하게 진행하시고, 공용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시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세대 내 누수가 발생하자 관리사무소에 고쳐달라며 복도에서 괴성을 지르며 싸우시는 모습까지 보았습니다. 관리소에서는 소관이 아니라고 설명하는데도 생떼를 쓰시더라고요. 입주 후에도 새벽에 아이 울음소리와 부부싸움 소리가 심해 안내방송과 공고문이 붙을 정도이며, 주말에 공사 소음이 들려 확인하면 망치질 한 번 했다며 거짓말을 하십니다.
관리소에서도 컨트롤이 안 되는 집이라며 전담 과장님까지 배정된 상태인데, 이런 비매너 공사와 입주 후 행동들에 대해 입주민으로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보***히
업자라고 하셨는데 기본 보양부터 시간 준수까지 하나도 안 지키시는 게 충격적이네요. 관리소에서 전담 과장까지 배정될 정도면 이미 유명하신 것 같은데 경찰 신고 외에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층***어
네, 이웃분들이 경찰까지 부르지는 않고 주로 관리소 통해서 컴플레인만 하신 상태라 상황이 더 안 바뀌는 것 같습니다.
공***수
입주 후 동의 없는 추가 공사는 명백한 규정 위반인데 그걸 9번이나 하셨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관리규약에 따라 강제 중단 조치가 가능한지 확인해보세요.
새***해
새벽 소음이랑 부부싸움까지 겹치면 정말 스트레스 심하시겠어요. 안내문까지 붙을 정도면 증거 수집해서 정식으로 민원 넣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조***자
맞아요. 특히 아이 방치하고 고함치는 건 층간소음 문제를 넘어서는 일이라 더 심각해 보이네요.
관***워
공용 전기 무단 사용은 관리소에서 비용 청구 가능할 텐데, 그 부분은 처리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셀***꿈
본인이 업자라고 소개하면서 저렇게 행동하시는 게 더 무섭네요. 다음 세대 분들은 공사 동의서 받을 때 훨씬 더 깐깐하게 조건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