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앞두고 턴키 견적을 두 번 정도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가격 대비 퀄리티가 보장될지 확신이 서지 않았고, 무엇보다 제 집인데 제 의견보다 업체 입김이 더 강하게 들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반셀프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전에 경험이 한 번 있어서 이번에는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있었고, 커뮤니티의 정보들을 믿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계약 후 석 달 만에 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보관 이사를 통해 2주 정도의 시간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철거를 시작으로 샷시와 단열, 목공, 현관문 교체, 화장실과 주방 및 현관 타일, 방문 페인트, 도배와 장판, 싱크대 설치, 그리고 입주 청소까지의 일정을 잡았습니다.
특히 단독주택이라 내년에 태어날 아이들을 위해 단열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받으며 진행하고 있는데,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워킹맘이라 퇴근 후에야 현장에 가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루하루 완성도가 높아지는 모습에 기대가 크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현장에 상주하지 못하는 만큼 각 공정의 마무리가 제대로 되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고민입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꼼***자
워킹맘이라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퇴근 후 확인하실 때는 전날 공정의 마감 부위와 다음 공정과의 간섭 여부를 먼저 체크하시는 게 좋습니다.
햇***집
감사합니다. 퇴근 후에 가면 조명이 없거나 어두운 경우가 많아서 꼼꼼히 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단***야
단독주택은 정말 단열이 생명입니다. 사용된 자재가 계획했던 사양과 맞는지, 틈새 없이 밀실하게 채워졌는지를 사진으로 미리 공유받으시는 건 어떨까요?
햇***집
안 그래도 전문가분께 요청드려 중간중간 사진을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조금 놓이네요.
반***자
보관 이사 2주면 일정이 꽤 타이트해 보이는데, 혹시 공정 간 간격은 어느 정도로 잡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