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7년 된 구축 아파트를 첫 매수한 신혼부부입니다. 리모델링 추진 중인 단지라 4, 5년 혹은 그 이상 거주 후 이주할 가능성이 있어, 전체 공사보다는 최소한의 부분 인테리어만 진행하려 합니다.
현재 집 상태를 보면 베란다 2곳 모두 비확장이며, 거실 천장이 시멘트 노출 상태라 다운라이트를 설치하려면 목공 공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도와 난방 배관은 매우 오래된 동배관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화장실은 타일이 덧방 되어 있고 라디에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집안 곳곳에 비내력벽 가벽과 옛날식 문지방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북향 베란다 천장의 탄성코트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 전 주인분은 불편함 없이 사셨다고 하여 이것이 누수인지 단순 단열 문제인지 판단이 안 서는 상황입니다. 배관의 경우 3년 전 방 한 곳에서 누수가 발생해 해당 부분만 교체했고 당시 전체 검사에서는 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가벽 3곳 철거, 문지방 제거 및 9mm 문선 교체, 강마루 철거 후 장판 시공, 화장실 바닥 타일 재덧방 및 도기 교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한정적이라 시멘트 천장 상태에서 목공 없이 전등 공사만으로 조명 변경이 가능할지, 그리고 무몰딩 도배가 가능한 평탄도인지 고민입니다. 배관은 비용 부담 때문에 건드리지 않을 생각인데 이대로 들어가도 괜찮을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집***무
시멘트 천장이면 목공 없이 다운라이트는 절대 불가능하실 거예요. 전등 갓만 바꾸는 식으로 타협하시거나, 차라리 라인 조명을 고민해 보세요.
영***부
역시 목공이 필수겠군요. 비용 때문에 포기하려 했는데, 전기 공사만 따로 부를 일이 있을지 고민입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베란다 탄성코트 박리 현상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표면이 일어난 것인지, 내부 습기로 인한 들뜸인지 판별한 뒤 누수 여부를 결정하고 그에 따라 이보드 단열이나 탄성코트 재시공 순서를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구***기
동배관이면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3년 전 부분 수리하셨다니 다행이지만, 다른 곳에서 터지면 답 없습니다. 예산 조금 더 쓰시더라도 설비 점검은 꼭 해보세요.
영***부
배관 비용이 너무 커서 걱정입니다. 누수 검사 결과가 괜찮았다고 믿고 가야 할지 정말 고민되네요.
미***프
무몰딩은 천장 수평이 생명인데, 37년 된 시멘트 천장이면 평탄화 작업 없이 무몰딩 하셨다가 틈새 벌어져서 후회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인***보
맞아요. 구축은 웬만하면 얇은 몰딩이라도 두르시는 게 마감이 훨씬 깔끔하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