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예산을 생각해서 도배와 장판만 가볍게 바꾸려고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집을 보니 욕실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보여서 욕실 공사를 추가하게 되었고, 거기서부터 조명이나 필름 시공까지 하나둘 추가하다 보니 공사 범위가 생각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도배, 장판, 욕실 2개 전체 수리, 전체 필름, 조명 교체, 그리고 냉장고장과 현관장 설치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조명의 경우 전체를 3인치 다운라이트로 바꾸고 IoT 기능을 넣어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욕실은 600각 타일로 덧방하고 졸리컷 마감을 적용했습니다.
그런데 세입자분이 나가고 빈집 상태를 다시 찬찬히 살펴보니, 생각보다 집 기본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필름의 경우 가전 색상에 맞춰서 선택했는데, 막상 시공하고 나니 굳이 이렇게까지 색을 맞출 필요가 있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욕실 타일 색상도 매장에서 봤을 때보다 실제 시공 후 조명 아래에서 훨씬 밝게 느껴지는데, 이런 색감 차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이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마***석
원래 도배 장판만 하려다가 욕실 들어가면 걷잡을 수 없게 되죠. 그래도 600각에 졸리컷까지 하셨으면 만족도는 높으실 거예요.
집***보
맞아요, 마감 자체는 깔끔해서 만족스러운데 색감이 생각보다 밝게 나와서 조금 당황스럽네요.
조***명
IoT 조명 설정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색온도 조절 가능하면 분위기 따라 바꿀 수 있어서 필름 색상 아쉬움도 어느 정도 보완될 겁니다.
현***이
타일은 원래 매장 조명과 집 조명이 달라서 그래요. 보통 매장보다 실제 시공 후가 더 밝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현***이
혹시 타일 고르실 때 진한 색상 위주로 보셨나요? 아니면 밝은 베이지 톤이었나요?
미***프
빈집 상태가 좋았더라도 막상 살다 보면 눈에 띄는 곳들이 많아서 결국 다 하게 되더라고요. 지금 단계에서 하길 잘하셨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