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했는데, 막상 일정이 다가오니 걱정이 앞서네요. 특히 공정 계획을 세우다 보니 하루에 여러 개의 공정이 겹치는 날들이 생기는데, 이걸 직장 다니면서 제대로 관리할 수 있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턴키로 맡겼을 때는 이런 고민을 전혀 안 했었는데, 직접 공정을 잡고 나니 상황이 완전히 다르네요. 퇴근 후에 현장에 가면 이미 작업이 끝났거나 진행 중일 텐데, 그때 가서 확인하고 잔금을 치르는 과정을 반복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불안한 점은 공정 빵구가 나는 상황입니다. 앞 공정이 밀리거나 갑자기 일정이 바뀌면 다음 공정에 영향이 갈 텐데,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는 조바심이 큽니다. 다들 반셀프 진행하실 때 이런 불안함을 어떻게 견디셨는지, 그리고 직장인으로서 현실적으로 현장 감독이 가능한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공***옥
저도 직장 다니며 반셀프 해봤는데 정말 정신없습니다. 특히 잔금 처리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소모가 심하시더라고요.
퇴***행
맞아요, 그 확인하고 잔금 주는 과정이 계속 반복되니까 더 지치는 것 같습니다.
현***의
하루에 여러 공정이 겹치면 간섭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작업자분들끼리 조율이 안 되면 현장에서 싸우기도 하더라고요. 가능하면 공정을 최대한 분리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반***자
공정 빵구 날까 봐 불안하신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혹시 공정별로 연락망은 다 확보해 두셨나요? 미리 소통이 잘 되는 분들이면 그나마 낫더라고요.
소***다
연락망 확보도 중요하지만, 결국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안심이 되더군요. 직장인이면 정말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계***돼
원래 반셀프는 변수의 연속이라 다들 비슷하게 불안해하십니다. 너무 완벽하게 감독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만 커지니 적당한 타협점을 찾으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