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축 아파트 25평형을 올수리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턴키가 아니라 반셀프로 직접 공정을 짜보려고 하는데, 제가 세운 계획이 현실적인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싶고 특히 주방 공간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샷시와 목공 업체만 확정된 상태이며 나머지 공정은 조율 중이거나 미정입니다. 주말 일정을 고려해서 가상으로 날짜를 잡아봤습니다.
우선 행위허가와 동의서, 엘리베이터 보양 같은 준비 작업을 마친 뒤 철거와 난방 배관 작업을 먼저 잡았습니다. 거실 확장부 날개벽 제거와 설비, 미장 작업이 포함됩니다. 화장실은 양변기를 제외하고 올철거하며 욕조 바닥 방수 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후 KCC 창호로 전체 교체하고, 목공 단계에서 9mm 문선과 마이너스 몰딩, 우물천장 간접조명, 거실 아치형 구조와 TV 벽면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기 작업으로는 주방 하이라이트 전용선 공사와 분전함 교체, 매립등 배선 및 콘센트 위치 변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뒤 타일, 욕실 세팅, 베란다 친환경 페인트 순으로 잡았고, 마지막으로 ㄷ자형 싱크대와 냉장고장 설치, 강마루 시공, 웜화이트 톤 도배, 조명 설치, 입주청소 순으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제가 가장 고민되는 점은 난방 배관 작업의 시점입니다. 샷시 공사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직장인이라 중요 공정일 때만 오전에 방문해 미팅할 예정인데, 이 정도로 일정을 잡으면 무리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먼***집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짜셨네요. 다만 목공이랑 전기 일정이 겹치거나 순서가 꼬이면 재작업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 부분 다시 확인해보세요.
초***사
전기 배선 작업을 목공 전에 어느 정도 끝내야 한다고 들었는데, 제가 잡은 순서가 맞을까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난방 배관 및 미장 작업 후 창호(샷시)를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바닥 미장 높이에 따라 샷시 하부 마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정 간 간섭을 줄이기 위해 설비와 창호의 선후 관계를 먼저 확정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몰***히
9mm 문선에 마이너스 몰딩이면 목공 작업 시간이 꽤 걸릴 텐데, 예정하신 3일 정도로 충분할지 업체랑 다시 상의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초***사
아, 목공 기간이 타이트할 수도 있겠네요. 확정된 업체 사장님께 다시 여쭤봐야겠습니다.
화***후
주방에 중점을 두신다고 하셨는데, ㄷ자 싱크대 들어가면 동선이 좁아질 수 있으니 도면 보면서 가구 업체랑 한 번 더 체크하세요.
현***이
오전에만 방문하신다고 했는데, 타일이나 욕실처럼 마감이 중요한 공정은 퇴근 후에라도 꼭 가서 확인하셔야 나중에 후회 안 하십니다.
꼼***리
맞아요. 특히 방수 작업 끝난 뒤에 물 채워두고 확인하는 과정은 필수인데, 이 부분 일정도 챙기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