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0평대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업체에 통으로 맡기지 않고 제가 직접 공정을 나누어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큰 규모의 공사는 아니라서 자재부터 시공자 섭외까지 직접 알아보고 있어요.
현재 계획한 내역은 이렇습니다. 목공은 걸레받이와 몰딩을 철거하고 백색으로 시공할 예정이고, 타일은 싱크대 벽면 무광 자기질 타일 시공과 현관 및 베란다 바닥 포세린 타일 덧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름은 방문, 문틀, 붙박이장, 그리고 내부 샷시까지 화이트 톤으로 맞추려 합니다.
도배는 전체적으로 실크 벽지 화이트 색상으로 가되, 안방 침대 헤드 쪽만 청록색으로 포인트를 주려고 해요. 바닥은 헤링본 장판으로 결정했고, 스위치와 콘센트 커버, 방문 손잡이, 조명까지 전부 교체할 계획입니다.
일정은 자재 구매를 마친 상태에서 목공, 타일, 필름, 도배, 장판, 가구 설치, 조명 교체, 입주 청소 순으로 잡았습니다. 입주 전까지 약 2주 정도의 기간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 순서대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예산은 처음에 500만 원 정도로 생각했는데, 집이 좁다 보니 수납공간이 너무 부족해서 붙박이장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0만 원 정도가 추가되어 총 650에서 700만 원 사이로 잡고 있습니다.
자재 재질과 색상, 그리고 마감 처리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데, 제가 현장 감독을 하루에 세 번 정도 방문하며 챙기려고 합니다. 시공자분들께 드릴 음료 정도는 준비해두려 하는데, 이 정도로 꼼꼼하게 챙기면 마감이 잘 나올 수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먼***집
일정표 보니까 타이트하네요. 필름이랑 도배 사이에 간격이 거의 없는데, 필름 마감이 덜 끝났거나 수정 사항 생기면 도배 일정 밀릴 수도 있어요.
초***망
아, 그 부분을 놓쳤네요. 혹시 하루 정도 더 띄우는 게 안전할까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공정 간의 간섭을 줄이기 위해 필름 시공 후 도배가 들어가는 순서는 적절합니다. 다만, 붙박이장 설치 전후로 바닥재(장판)의 보호 조치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조명 교체 시 전원 차단 여부를 먼저 점검하시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화***자
청록색 포인트 벽지 과감하시네요! 화이트 톤에 포인트 하나 주는 거 예쁠 것 같아요. 근데 샷시 내부 필름 작업하실 때 기존 시트지 제거 범위 확인하셨나요?
초***망
네, 내부만 화이트로 덮기로 협의했습니다. 비용 때문에 외부까지는 못 하겠더라고요.
공***인
현장 감독을 세 번 방문하신다고 했는데, 점심시간 전후로 마감 상태 확인하시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특히 타일 덧방 후에 수평 잘 맞는지 꼭 보세요.
꼼***선
맞아요. 특히 걸레받이랑 몰딩 백색으로 가시면 도배지랑 만나는 경계선 마감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예***이
붙박이장 때문에 예산이 확 뛰셨네요. 그래도 수납 없으면 나중에 짐 정리 안 돼서 후회하시는데 잘 결정하신 것 같습니다.
초***망
맞아요. 고민 많이 했는데 결국 수납이 답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