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된 33평 아파트 턴키 공사가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젊은 디자이너분들이 소통도 잘 해주시고 일도 깔끔하게 처리해주셔서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마무리 단계에 와 있어요. 공사 기간 내내 아침저녁으로 현장을 확인하며 조율했고, 제가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들도 말씀드려서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입니다.
지금 가장 신경 쓰이는 건 다음 주 화요일에 들어올 가전제품들이에요. 가구장을 맞춤으로 짰는데, 혹시라도 가전이 안 맞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방 쪽은 남편의 로망이 많이 반영된 곳이라 더 떨리네요. 아일랜드장 색상이 어두운 편이라 식세기는 블랙 제품으로, 컨버터블 냉장고 3개는 스톤 실버 색상으로 선택했습니다. 베이지 톤의 분홍빛이 싫어서 실버로 가기로 했는데, 흔한 조합이 아니라 실제 느낌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자재는 벽지의 경우 신한 제품을 썼고(디아망 로망 제외), 가구장은 한솔 포그그레이 톤입니다. 한쪽 벽은 필름 작업, 아일랜드 우측 벽면은 타일로 마감했어요. 주방 상판은 세라믹 두 판을 사용해 미드웨이까지 짰는데, 디자이너님이 상판 옆면을 두껍게 처리하면 더 고급스럽다고 제안하셔서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이제 정말 마지막 관문인 입주청소와 이사만 남았는데, 이 과정에서 혹시라도 마감재가 손상되거나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조마조마합니다. 다들 마무리 단계에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체크하시는지, 특히 가전 들어오기 전 가구장 확인 시 놓치지 말아야 할 팁이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먼***탈
입주청소 때 생각보다 강한 세제를 쓰는 경우가 있어서, 새로 하신 필름이나 가구장 표면이 변색되지 않는지 꼭 옆에서 확인하세요.
걱***부
아, 세제 성분까지 확인해야겠네요. 팁 감사합니다!
실***리
스톤 실버에 어두운 주방 조합이면 정말 세련됐을 것 같아요. 베이지 핑크톤 피하신 건 신의 한 수라고 봅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가전 설치 전 가구장의 내부 실측 치수와 제품의 설치 가이드라인을 다시 한번 대조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세라믹 상판의 두께감이 달라졌다면 가전이 들어갈 개구부의 상하좌우 여유 공간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순서로 점검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오***아
회베이지 톤에 짙은 오크 조합이면 분위기 묵직하고 고급스럽겠어요. 사진 올라오면 구경하고 싶네요.
걱***부
감사합니다. 가전 들어오고 나서 사진 꼭 공유할게요!
수***명
가전 들어오기 전에 가구장 수평 제대로 잡혔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수평 안 맞으면 가전 넣었을 때 틈새가 벌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이***와
이삿날 가구 옮기다가 벽지나 바닥 긁히는 게 제일 스트레스더라고요. 보양 작업 꼼꼼히 해달라고 이사업체에 미리 강조하세요.
바***해
맞아요. 특히 새 집이면 보양재 아끼지 말라고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