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이라 살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살리고 일부만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용부는 천장까지 회벽 느낌의 화이트 벽지로 시공했고, 그 외 모든 방과 알파룸은 퓨어그레이 톤의 벽지로 마감했습니다. 주방 상하부장과 냉장고장, 아일랜드 식탁, 팬트리 부분은 베이지와 그레이가 섞인 느낌의 필름으로 시공을 마친 상태입니다.
회벽 화이트 벽지는 생각보다 어둡지 않고 집안 분위기를 많이 바꿔줘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질감을 보니 입자가 꽤 크게 느껴지는데, 이게 일반적인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방에 시공한 그레이 벽지와 비교했을 때 남편은 그냥 둘 다 오돌토돌하다고만 하는데, 제 눈에는 확실히 질감 차이가 느껴지거든요.
필름 색상의 경우, 빛에 따라 어떤 날은 그레이 한 방울 섞인 것처럼 보이고 어떤 날은 베이지 한 방울 섞인 것처럼 보입니다. 특히 밤에 조명을 켰을 때 느껴지는 질감이 사진보다 더 밝고 강하게 다가오는데, 이런 색감 변화가 일반적인 현상인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전체적으로는 마음에 들지만, 실제 거주하면서 조명이나 빛의 각도에 따라 이 정도의 톤 차이가 나는 것이 정상적인 범위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햇***집
회벽 느낌 벽지는 원래 입자감이 커서 그래요. 조명 받으면 그 질감이 더 살아나서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집***심
아, 원래 입자가 큰 제품이군요. 남편은 구분 못 하는데 저만 예민하게 느끼는 건가 싶었습니다.
먼***실
필름은 원래 빛에 따라 색감이 정말 많이 달라져요. 주광색인지 전구색인지 조명 색온도에 따라서도 베이지나 그레이 쪽으로 치우쳐 보일 수 있습니다.
벽***파
방이랑 거실 벽지 제품군이 아예 다르면 질감 차이가 확연할 수밖에 없어요. 남편분들은 보통 그런 디테일한 차이를 잘 모르시더라고요.
차***지
밤에 조명 켰을 때 질감이 미쳤다고 하신 부분 공감해요. 회벽 톤은 조명빨을 정말 많이 받는 자재거든요.
구***꼼
맞아요. 낮에 보는 거랑 밤에 간접등 켰을 때 느낌이 완전히 딴판이죠.
초***님
필름 색상이 묘하게 변하는 건 그 제품 특성일 가능성이 커요. 사진으로 봤을 때 가장 흡사한 느낌이 뭔지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몰***트
신축이라도 부분적으로 손대면 톤 맞추기 어려운데, 설명하신 조합이면 꽤 세련된 느낌일 것 같습니다.
바***중
입자가 큰 벽지는 오염 관리는 좀 더 신경 써야 할 수도 있지만, 시각적인 만족도는 훨씬 높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