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음먹고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면서 가구 제작까지 직접 해보려고 공구를 하나둘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것만 생각했는데, 욕심이 생기다 보니 어느덧 리스트가 꽤 길어졌습니다. 현재 제가 구매한 목록을 보면 타카 종류부터 시작해서 각도절단기와 스탠드, 레이저 레벨기, 직쏘, 원형 샌더, 임팩 드릴, 대패, 멀티커터, 해머 드릴, 드라이월 커터까지 갖춘 상태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컷쏘와 고속절단기, 그리고 벽면 샌더와 컴프레샤, 에어리스 스프레이, 배풍기랑 닥트 호스까지 구매를 마쳤습니다. 글루건 같은 소소한 것들까지 다 합치니 생각보다 구매한 양이 엄청나게 많아졌네요.
이제 이 공구들을 활용해서 집안에 필요한 가구들을 직접 만들어 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다 사고 나니 제가 계획한 작업 범위에 비해 너무 과하게 준비한 것은 아닌지, 혹은 가구 제작을 위해 이 정도 구성이 일반적인 수준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셀프로 가구 제작까지 진행해보신 분들이 보시기에 이 정도 공구 구성이 적절한 수준인지, 아니면 너무 과한 세팅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나***아
목록을 보니 거의 전문 작업실 수준으로 갖추셨네요. 가구 제작뿐만 아니라 집 전체 목공 공정을 다 하시려는 계획인가요?
공***이
네, 가구 제작을 메인으로 생각하지만 집안 곳곳 손볼 곳이 많아서 웬만한 건 직접 다 해보려고 욕심을 냈습니다.
먼***쟁
배풍기랑 닥트 호스까지 챙기신 걸 보니 집안에서 작업하시려는 것 같은데, 톱질할 때 나오는 톱밥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집 안에서 하실 때 분진 대책은 세우셨는지요?
공***이
그래서 배풍기를 구매했는데, 실제 실내 작업 시에 어느 정도로 효과가 있을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초***망
저는 처음에 드릴 하나로 시작했다가 결국 다 사게 되더라고요. 다만 처음부터 이렇게 다 갖추면 사용 빈도가 낮은 공구들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