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탄현 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 40층 높이의 탁 트인 전망을 가진 집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 강마루를 철거하고 새로운 바닥재를 입히는 공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재 수급 상황으로 인해 철거 후 약 3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 시공이 이루어진 현장입니다.
바닥재를 바꿀 때 가장 고민되는 지점은 기존 타일과의 경계면 처리일 텐데요. 타일과 마루가 만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단차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마감의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무광 실버 마감재를 활용해 타일과 강마루의 연결 부위를 정리한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의 시작은 정밀한 도구 준비부터입니다. 바닥의 상태를 확인하고 자재를 정확하게 재단하기 위한 수공구들이 준비된 모습입니다. 작은 부품 하나가 마감의 퀄리티를 결정하기에 기초 단계부터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철거 직후의 모습으로, 콘크리트 바닥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주방 공간의 기초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벽면 패널 설치와 함께 바닥의 이물질을 정리하며, 이후에 들어올 강마루가 밀착될 수 있도록 하부 환경을 조성하는 과정입니다.
복도 구간의 시공 전 모습입니다. 회색 콘크리트 바닥 위에 표시된 숫자들은 자재의 배치와 시공 방향을 잡기 위한 가이드라인입니다. 문틀과 벽면의 접합부를 확인하며 마루가 들어갈 정확한 범위를 설정했습니다.
그런데 이 집은 현관부터 복도까지 타일로 마감되어 있어, 각 방과 거실로 진입하는 경계면의 처리가 매우 중요했습니다.
회색 마블 타일과 베이지색 목재 바닥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타일 끝부분의 마감이 고르지 않은 상태였기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별도의 마감재를 삽입하여 시공했습니다.
창호 근처의 마감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외부의 도시 풍경이 들어오는 창가 라인까지 마루가 빈틈없이 맞물려 들어가야 시각적인 이질감이 사라집니다.
넓은 실내 공간에 텍스쳐 2.0 네이쳐 강마루가 깔리기 시작했습니다. 밝은 톤의 목재 바닥이 들어오면서 텅 비어 있던 콘크리트 공간에 온기가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방과 방 사이의 연결 통로와 창가 쪽 마감입니다. 문턱의 높이와 마루의 두께를 고려해 단차를 잡았으며, 벽면과 바닥이 만나는 코너 부분까지 정교하게 밀착시켰습니다.
복도 끝부분의 작업 모습입니다. 가구 보호를 위한 파란 비닐이 덮여 있는 상태에서도 바닥재가 밀리지 않도록 고정하며 세밀하게 진행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방의 모습입니다. 텍스쳐 2.0 네이쳐 강마루의 결이 살아나며 공간 전체에 통일감을 줍니다. 벽면의 전기 소켓과 문 손잡이 주변까지 틈새 없이 마감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싱크대 하부의 걸레받이 부분이 깊게 설계되어 있어, 마루 망치가 닿지 않는 구간의 마감을 잡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처럼 가구의 구조에 따라 마감 난도가 달라지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번 현장은 타일과 마루가 교차하는 지점이 많았기에 무광 실버 마감재와 장판을 활용해 단차를 잡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텍스쳐 2.0 네이쳐 강마루의 색상과 무광 실버의 톤을 맞춰 이질감을 줄였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의 차가움이 사라지고 텍스쳐 2.0 네이쳐 강마루의 포근함이 자리 잡은 집입니다. 타일 경계면의 무광 실버 마감재가 주는 정돈된 느낌이 공간의 인상을 결정지었습니다.
비슷한 구조의 주상복합 아파트라면 타일과 텍스쳐 2.0 네이쳐 강마루가 만나는 지점의 마감재 종류를 먼저 결정해 보세요.
참고 원문 · 네이버 블로그 원문 (새 창)
댓글 6
우***버
텍스쳐 2.0 네이쳐 강마루 색감이 너무 포근해 보여요. 혹시 이 밝은 베이지 톤이 실제 조명 아래서도 비슷하게 보이나요?
반셀끝
네,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목재 바닥이라 공간에 온기가 채워지는 느낌이 잘 살아나더라고요.
탄***정
저희 집도 현관부터 복도까지 타일이라 마루 연결 부위 단차 때문에 고민 많았는데, 무광 실버 톤 맞춘 거 보고 힌트 얻어 가요.
반셀끝
비슷한 구조라면 마감재 종류를 미리 결정하시는 게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집***후
무광 실버 마감재로 타일이랑 마루 경계를 잡으신 게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이질감 없이 딱 떨어져서 깔끔해 보여요!
꼼***인
싱크대 하부 걸레받이 깊은 곳까지 마감 잡느라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보이지 않는 구석까지 밀착된 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