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복도식 소형 아파트를 임대용으로 내놓게 되어 올수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학생이라 부모님을 대신해 직접 준비하고 있는데, 세입자용 수리이다 보니 너무 과한 투자는 피하고 싶어 직접 발품을 팔며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전체 예산은 800만 원 정도로 잡았고, 이에 맞춰 공정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1일차에 욕실 전체 타일 포함 철거, 베란다 샷시 밑 타일 철거, 방 문턱 제거를 진행하고, 주방 상하부장과 현관 신발장을 철거할 예정입니다.
2일차부터 4일차까지는 욕실 타일과 젠다이 설치, 문턱 및 베란다 샷시 밑 시멘트 칠, 세면대와 변기, 천장 돔 설치, 현관 타일 덧방 순으로 욕실 업체를 통해 마무리하려 합니다. 5일차에는 주방 싱크대와 신발장을 설치하고, 6일과 7일차에는 방문, 현관문, 베란다, 천장 몰딩 페인트 작업과 방문 손잡이 교체, 그리고 도배와 장판 시공을 계획했습니다. 마지막 8일차에 도배와 장판 마무리 및 전등과 콘센트, 스위치 교체 작업을 배치했습니다.
예상 비용은 욕실 400, 도배와 장판 150, 주방과 신발장 200, 전기와 페인트 70으로 총 820만 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넉넉히 850만 원까지 생각 중인데 이 정도 금액과 일정으로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특히 목공을 따로 부르지 않고 천장 몰딩은 재사용하며, 걸레받이는 장판을 꺾어 올리는 굽도리 방식으로 처리할 생각인데 이렇게 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하루에 1에서 2시간 정도는 현장 감독이 가능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현***이
전체적으로 타이트하게 잡으셨네요. 특히 페인트와 도배 일정이 겹치거나 붙어 있는데, 양생 시간이나 냄새 때문에 순서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공***인
아, 페인트 후에 도배를 하는 순서로 잡았는데 혹시 더 추천하시는 순서가 있을까요?
굽***가
임대용이라면 굽도리 방식이 가성비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다만 바닥 수평이 너무 안 좋으면 마감이 뜰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예***이
금액을 아주 타이트하게 잡으신 것 같습니다. 각 공정별로 인건비 외에 자재비가 포함된 견적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어요.
공***인
네, 업체들과 상담하며 자재 포함 금액으로 가견적을 받은 상태입니다.
반***보
욕실 업체가 철거부터 타일, 도기 설치까지 다 해주시는 건가요? 공정 간의 간섭이 없을지 체크해 보세요.
몰***개
천장 몰딩 재사용하시려면 기존 몰딩 상태가 아주 좋아야 합니다. 페인트 칠할 때 들뜬 부분이 없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꼼***공
맞아요. 재사용 몰딩에 페인트 칠하면 오히려 지저분해 보일 때가 있더라고요.
전*맨
전기 작업량이 생각보다 많으신데, 도배 후에 콘센트와 스위치 커버를 씌우는 일정인지 확인하시고 진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