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라 평일에는 주로 저녁에만 현장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업체에서 진행 상황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이제야 조금 집다운 모습이 나오는 것 같네요.
가장 고민했던 주방 타일의 경우, 원래 100*300 사이즈로 계획했다가 시공 전에 300*600으로 변경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변경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 했으면 크게 후회했을 것 같은데, 실제 시공 후 느낌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목공 쪽에서는 옷방 우측 외벽에 단열 공사를 진행했고, 작은 벽장은 문을 떼어내고 공틀을 넣는 작업을 했습니다. 문 걸레받이와 몰딩이 들어가니 분위기가 확 달라지네요.
욕실 벽 타일은 주방과 동일한 제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바닥 타일이 생각했던 것보다 톤이 밝게 나온 것 같아 조금 신경 쓰입니다. 무엇보다 욕실 쪽은 누수 없이 잘 마무리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입니다.
현관 바닥은 야간에 방문해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청소 관리가 편하도록 일부러 무난한 그레이 톤으로 선택했는데, 적절한 선택이었을까요? 공정 9일차 기록인데, 현재 단계에서 제가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1
먼***루
주방 타일 600각으로 바꾸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줄눈 라인이 줄어들어서 훨씬 넓어 보일 거예요.
퇴***행
맞아요, 사진 보고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고민하다 바꾸길 잘한 것 같아요.
단***지
외벽 단열 공사하셨으면 마감 전에 틈새 메우기 제대로 됐는지 꼭 확인하세요.
그***아
현관 그레이 톤은 진리입니다. 밝은 색은 머리카락 하나만 떨어져도 티 나서 관리하기 힘들거든요.
퇴***행
청소 귀찮음이 심해서 일부러 선택했는데, 다들 추천하시니 안심이 되네요.
물***대
욕실 바닥 톤이 밝으면 물때가 더 잘 보일 수도 있는데, 실제 조명 들어오면 또 느낌이 다를 거예요.
몰***석
걸레받이 몰딩 들어가면 확실히 선이 정리되죠. 공틀 넣은 벽장 수납 효율은 어떤가요?
공***문
공틀 넣으면 나중에 문 달 때 수평 잡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타***출
욕실 벽이랑 주방 타일을 통일하셨군요. 전체적인 톤앤매너 맞추기에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누***형
누수 걱정되시면 타일 마감 전에 방수 테스트 확인하셨는지 체크해보세요.
반***무
9일차에 이 정도 진행이면 속도가 꽤 빠른 편이네요. 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