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집을 매수하면서 전체 도배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도배하기 전 단계에서 곰팡이가 있던 자리가 있었는데, 그냥 도배를 하고 나서 1년 넘게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갑자기 예전에 곰팡이가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곰팡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게 문제였나 싶습니다.
특이한 점은 벽지가 젖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꽈배기처럼 조금 울어 있기는 하지만, 만졌을 때 다른 부분과 차이가 없고 축축한 느낌도 없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마른 상태인데 곰팡이만 올라오는 상황입니다.
7년 차 아파트라 외벽 하자보수 기간이 10년이라고 해서 점검을 요청해 다녀가셨습니다. 확인 결과 외벽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단열 쪽에 틈이 생겨서 벽체에서 결로가 생기는 것이며, 이 부분은 하자보수 기간이 지난 영역이라고 안내받았습니다.
담당자분 말씀으로는 벽지를 걷어내고 우레탄폼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그냥 두면 더 번질 거라고 하십니다. 이런 경우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공을 진행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1
결***워
벽지가 안 젖었는데 곰팡이가 보인다면 내부 결로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겉어내고 폼 쏘라는 말이 그 뜻인 것 같습니다.
단***선
우레탄폼으로 틈새 메우는 작업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셨나요?
곰***해
정확한 범위까지는 말씀 안 하시고 일단 걷어내 봐야 안다고만 하셨습니다.
반***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벽지 뜯어보면 안쪽 석고보드나 시멘트 벽면이 젖어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꼼***리
하자보수 기간 지난 부분이라고 하면 결국 자비로 하셔야겠네요. 폼 작업 후에 마감은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요?
햇***방
우레탄폼 시공 후에 다시 도배를 하시는 건지, 아니면 다른 단열재를 덧대시는 건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보
외벽 문제가 아니라고 확답을 받으신 건 다행이지만, 단열 틈새라는 게 생각보다 잡기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관***워
맞아요. 틈새 하나 못 잡으면 나중에 또 올라오더라고요.
벽***문
벽지가 울어 있다는 건 내부에서 이미 습기가 작용했다는 신호 같습니다. 젖지 않았다고 느끼셔도 실제로는 습할 수 있어요.
집***람
우레탄폼으로 충진하고 나서 평탄화 작업이랑 방습 처리를 같이 하시는지 물어보세요.
구***문
7년 차면 아주 오래된 집은 아니신데 단열 틈이 생겼다니 당황스러우시겠어요. 시공 범위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