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축 아파트로 입주하게 되면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실내 공기질입니다. 새집이라 깨끗하긴 한데, 막상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보니 생각보다 새 가구 냄새가 심하더라고요.
가족 중에 비염이 심한 남편과 아토피가 있는 아이가 있어서 베이크아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업체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워 직접 셀프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날씨가 더우면 창문만 닫아둬도 어느 정도 베이크아웃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입주 전까지 시간 여유가 좀 있다고 생각해서, 3~4일 동안 5시간 정도 문을 닫았다가 2시간 환기하는 과정을 몇 번 반복해 봤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눈과 목의 따가움이 전혀 사라지지 않고, 하기 전과 차이가 없는 기분이 듭니다.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으면 온도 부족으로 효과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보일러를 사용한다면 온도를 어느 정도로 설정해야 인테리어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갑자기 온도를 높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조심스럽네요. 셀프로 진행해 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온***수
보일러 없이 그냥 닫아두기만 하시면 효과 거의 없으실 거예요. 온도를 높여서 유해 물질을 강제로 뽑아내야 하거든요.
새***어
역시 보일러가 필수였군요. 그냥 더운 날씨만으로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환***길
온도 너무 급격하게 올리면 마루나 가구 뒤틀릴 수 있어요. 낮은 온도부터 천천히 올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새***어
천천히 올려야 한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구체적으로 몇 도부터 시작하는 게 안전할까요?
활***해
보일러 켜시면서 활성탄 같이 배치해 보세요. 구석구석 깔아두면 냄새 잡는 데 훨씬 도움 됩니다.
편***자
베이크아웃 끝내고 나서 편백수 뿌려주면 남은 냄새 탈취하는 데 좋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꼼***주
5시간 굽고 2시간 환기하는 루틴은 좋으신데, 온도가 뒷받침되어야 그 시간이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비***망
아이 아토피까지 있다면 정말 제대로 하셔야겠어요. 보일러 온도 설정 잘 하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가***민
맞아요. 신축은 정말 눈 따가움이 심해서 대충 해서는 안 되겠더라고요.
셀***중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보일러 설정 온도 기준을 잡기가 참 어렵네요. 경험자분들 팁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