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직영으로 짓고 있는데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곳들이 꽤 남아있습니다. 하나씩 완성되는 걸 보면 보람차지만 가끔은 끝이 보이지 않아 숨이 막히기도 하네요.
최근에 부엌과 거실 아트월 시공을 마쳤는데, 타일 자재가 소량 남아서 현관 신발장 쪽 빈 공간을 채워보려고 첫 타일 작업에 도전했습니다. 시공할 때 옆에서 지켜봤을 때는 쉬워 보였는데 막상 직접 하려니 쉽지 않더라고요.
제가 확인해보니 석고보드 위에 시공하려면 꼭 배포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하던데, 이 과정이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안내받은 대로 시공 부위에 꼼꼼히 발라주었습니다.
타일 커터로 직접 커팅도 해보고 그라인더로 콘센트 공간까지 잘라냈는데 먼지가 정말 엄청나네요. 시멘트 비빌 때 팔이 너무 아파서 믹서를 하나 들였더니 확실히 장비가 일을 다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남은 마페이 타일본드로 붙이고, 마감은 남은 스댕몰딩과 줄눈재로 처리했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요철이 조금 보이지만 첫 작업치고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신발장과 중문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도 큰 프로젝트가 될 것 같네요. 혹시 석고보드 위 타일 시공 시 배포 작업 외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1
먼***탈
그라인더 먼지 진짜 장난 아니죠. 집 안에서 하신 거면 청소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장***다
네, 정말 상상 이상이더라고요. 다음부터는 무조건 외부에서 자르거나 집진기 연결해서 하려고요.
줄***명
남은 자재 활용해서 현관 포인트 주신 거 아이디어 좋으시네요. 요철은 어느 정도인지 사진으로 볼 수 있을까요?
장***다
사진은 따로 안 올렸는데, 자세히 보면 약간 튀어나온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멀리서 보면 괜찮아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석고보드라는 흡수성이 강한 바탕면에 타일본드를 도포하기 전, 접착력을 높이고 바탕면의 흡수를 조절하기 위해 프라이머(배포) 작업을 진행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몰**인
스댕몰딩으로 마감하신 건 신의 한 수네요. 그거 없으면 끝단 마감이 정말 지저분해 보이거든요.
장***다
마침 남은 게 있어서 썼는데, 확실히 몰딩을 대니까 훨씬 깔끔해 보여서 만족스럽습니다.
믹***추
믹서기 진짜 필수죠. 손으로 비비다가 팔 나가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장비빨이 정답입니다.
초***원
첫 타일 작업에 그라인더까지 쓰시다니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중문 설치 때도 화이팅하세요!
셀**길
맞아요. 처음엔 무서운데 한 번 해보면 할 만하더라고요. 중문은 수평 잡는 게 관건일 겁니다.
단**혐
요철이 생겼다면 본드 도포 때 수평을 못 잡으신 걸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셀프면 그 정도는 감안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