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도배 공정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전체적으로 크림 화이트 톤의 벽지를 선택했는데, 시공 후 이틀 정도 지난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시간대별로 느낌이 조금씩 다르네요.
낮에 불을 켜고 찍었을 때와 저녁에 어둑어둑해지기 전의 느낌이 차이가 있어서, 제가 생각했던 색감이 맞게 나온 것인지 계속 살피게 됩니다. 특히 기존에 있던 붙박이장을 철거하지 않고 그레이 톤의 필름으로 리폼 작업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막상 시공이 다 되고 나니 그레이 색상이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 같아 만족스럽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전체적인 톤 밸런스가 괜찮은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가구 양중까지 마친 상태라 이제 가전과 가구가 들어오기만 하면 되는데, 지금 이 색감 조합이 나중에 가구가 배치되었을 때도 이질감이 없을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방금 읽으신 도배, 내 집은 얼마일까요?
사장님들이 써 보낸 금액은 대체로 245만~410만원
꼼꼼한 남편과 걱정이 많은 제가 함께 진행하며 업체 분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막바지까지 잘 온 것 같습니다. 혹시 비슷한 톤으로 조합해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지금 단계에서 색감을 판단할 때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햇***방
사진상으로는 그레이 필름이랑 크림 화이트 벽지가 아주 조화로워 보여요. 원래 도배 직후에는 마르면서 색이 변하기 때문에 며칠 더 지켜보시는 게 정확합니다.
설***날
맞아요, 저도 이틀 정도 지났는데 계속 확인하게 되네요. 며칠 더 기다려봐야겠어요.
먼***집
필름 색상이 너무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왔네요. 가전이나 가구는 어떤 색상으로 준비하셨나요? 가구 톤에 따라 전체 분위기가 확 바뀔 수 있어서 궁금합니다.
설***날
가구들도 전반적으로 톤다운된 색상으로 맞췄는데, 들어가고 나면 느낌이 또 다를 것 같아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차***지
조명 색온도에 따라서도 벽지 색감이 완전히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지금 쓰시는 조명이 주백색인지 전구색인지에 따라 판단 기준을 잡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