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9년 된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안방과 작은방 한쪽 벽이 외벽과 맞닿아 있는 사이드 세대입니다.
집을 처음 보러 갔을 때 상태를 말씀드리면, 안방 모서리 위쪽 벽지가 약간 찢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벽지가 젖어 있거나 곰팡이가 핀 흔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당시 안방에는 장롱 없이 침대만 놓여 있던 상태였습니다.
작은방의 경우에는 행거에 옷이 꽉 차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곰팡이나 결로 현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방금 읽으신 단열, 내 집은 얼마일까요?
무료 · 내 번호는 내가 알려줄 때만 사장님께 가요
안방 공간이 꽤 넓은 편이라 외벽 쪽에 장롱을 배치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그냥 붙이지 않고 벽에서 5cm 정도 띄워서 설치할 생각이고, 장롱 내부를 옷으로 꽉 채우지 않은 뒤 남는 공간에 제습기를 두고 관리하려고 합니다.
샷시는 교체된 상태인데, 이렇게 환기를 자주 하고 제습기를 잘 돌려준다면 별도의 단열 공사 없이 일반 장롱을 그대로 두어도 괜찮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2
햇***날
벽지가 찢어진 부분이 단순히 노후화 때문인지, 아니면 결로로 인해 떴던 건지 확인해보셨나요?
결***워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젖어있거나 검은 곰팡이가 보이지는 않아서 그냥 찢어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곰***이
외벽 쪽은 겨울철에 온도 차가 커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5cm 띄우는 건 좋은 방법이네요.
결***워
최대한 공기 순환을 시키려고 띄우려고 하는데, 이것만으로 충분할지 걱정입니다.
구***문
작은방 행거에 옷이 많았는데도 괜찮았다면 기본 단열은 어느 정도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바***치
그래도 장롱은 행거랑 달라서 공기 흐름이 완전히 차단되니 상황이 다를 것 같습니다.
겨***라
제습기 위치를 장롱 옆에 두신다고 했는데, 장롱 안쪽까지 습기가 잘 제거될지 모르겠네요.
결***워
그래서 장롱을 꽉 채우지 않고 여유 공간을 두려고 생각 중입니다.
꼼***리
샷시가 교체되었다니 다행이지만, 벽면 자체의 단열 상태는 샷시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단***지
맞습니다. 샷시가 좋아도 벽에서 냉기가 들어오면 결로 생기기 쉽죠.
먼***방
장롱 뒷면에 곰팡이 방지 시트를 붙이는 방법도 고민해보세요.
초***니
저도 비슷한 구축인데, 저는 결국 단열재 넣고 목공 작업 다시 했습니다. 마음 편한 게 최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