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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베란다 확장 후 결로 현상과 단열 상태 판단 기준에 대해 묻습니다

  • 뽀***집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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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프로 안방 베란다 확장을 진행하고 입주한 지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공사 당시에는 샷시와 목공, 설비까지 신경 써서 결로 걱정을 덜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제 거주하며 겪은 현상들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아 질문 올립니다.

입주 후 한 달 동안 결로 테스트를 나름대로 해보았습니다. 가습기를 틀고 빨래를 실내에 건조했을 때, 어느 날은 아침에 샷시 유리 모서리 두 곳에 습기가 맺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빨래만 널었을 때는 유리가 멀쩡했고, 또 어떤 날은 가습기를 강하게 틀어도 습기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입주 초기에는 도배지가 습기를 머금고 있는 상태였는데, 이를 건조하다고 판단해 가습기와 빨래를 사용했던 것이 원인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기 중 습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을 깨달은 뒤로는 현재 가습기를 마음 편히 사용하고 빨래를 실내 건조해도 유리에 습기가 차는 현상이 전혀 없습니다.

방금 읽으신 단열, 내 집은 얼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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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과정에서 방과 베란다의 단차가 깊어 타일만 걷어내고 단열재를 깐 뒤 엑셀을 연결했고, 창호 아랫부분 공구리 공간에는 엑셀을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우수관 자리는 나중에 보수할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 최소한의 공간을 확보하고자 목공을 대지 않고 마무리하여 히든장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보일러 가동 시 확장 공간이 기존 방들에 비해 약간 덜 따뜻한 느낌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겪은 초기 습기 현상이 단순한 환경 탓인지, 아니면 단열 시공의 정답이 따로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사진 몇 장으로 판단하기 어렵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단열이 잘 되었다고 볼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일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 결***워

    초반에 습기가 맺혔던 게 도배지 습기 때문이었다면 다행이네요. 지금은 가습기 틀어도 뽀송하시다니 단열재 기밀 시공은 어느 정도 된 것 같습니다.

    • 뽀***집

      네, 맞아요. 처음엔 정말 가슴이 철렁했는데 지금은 환기만 잘해주면 문제없어서 안심하고 있어요.

  • 단***학

    창호 아래 공구리 부분에 엑셀 안 까신 건 잘하신 겁니다. 그 부분까지 다 연결하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 구***중

    확장 구역이 원래 방보다 조금 덜 따뜻한 건 자연스러운 현상 같아요. 주변 세대들이 얼마나 확장했느냐에 따라 체감 온도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 뽀***집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우리 집뿐만 아니라 주변 집들도 같이 따뜻해야 시너지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 꼼***수

    우수관 자리를 목공 없이 히든장으로 처리하신 건 유지보수 측면에서 아주 현명한 선택이시네요.

  • 환***다

    기밀성을 높인 집일수록 환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주기적으로 환기해주시는 게 단열 유지에 가장 좋습니다.

  • 샷***부

    외부용 이중창으로 시공하셨나요? 단열재만큼이나 샷시 스펙이 결로 방지에 큰 역할을 하거든요.

    • 창***가

      맞습니다. 내부용과 외부용을 섞어 쓰지 않고 제대로 된 외부용 이중창을 썼는지가 판단 기준이 될 것 같네요.

  • 셀***자

    저도 곧 확장 예정인데, 단차가 깊을 때 타일만 걷어내고 시공하는 방식이 아랫집에 무리가 없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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