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정도 된 구축 아파트로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 수리해서 10년 정도는 쭉 살 생각이라 전체적으로 손을 보고 싶은데요.
너무 저렴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중간 등급의 자재들로 구성하고 싶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예산 범위가 있는데, 이 금액으로 제가 계획한 공정들을 모두 소화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현재 생각 중인 필수 공정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배는 전체적으로 진행하고, 바닥은 2.2t 장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욕실은 하나는 전체 철거 후 600각 타일로 가고, 안방 욕실은 덧방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주방은 전체 철거 후 새로 구성하고, 현관 타일과 신발장, 중문 설치도 포함했습니다.
그 외에 조명 교체, 9미리 문선과 방문 교체, 마이너스 몰딩, 앞뒤 탄성코트 시공, 그리고 샷시 필름 작업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샷시의 경우 앞뒤 모두 교체하는 것은 제외했지만, 유리창문이 뿌옇게 변해 있어서 이 부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 정도 범위로 진행했을 때 제가 잡은 예산에서 많이 초과될까요? 아니면 적절한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먼***장
생각하신 공정들이 꽤 많네요. 특히 600각 타일이나 마이너스 몰딩 같은 부분은 일반적인 시공보다 공임이 더 붙을 수 있어서 예산 잡으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집***보
아, 600각 타일이 공임이 더 비싼 편인가요? 예산 맞추기가 쉽지 않겠네요.
하***아
샷시 유리 뿌연 건 필름만으로는 해결이 안 될 텐데, 교체 없이 가신다면 그 부분이 계속 신경 쓰이실 것 같아요.
공***날
방문 교체하시면서 9미리 문선까지 하신다면 목공 작업량이 늘어납니다. 단순 교체랑은 단가가 완전히 달라요.
현***적
맞아요. 목공 범위가 넓어지면 전체적인 예산이 확 뜁니다.
현***적
전체 철거 범위가 넓어서 폐기물 비용도 만만치 않게 나올 것 같습니다. 주방이랑 욕실 철거비 꼭 확인해 보세요.
차***이
장판 2.2t면 두께감이 있어서 좋긴 한데, 전체적인 톤을 어떻게 잡으시느냐에 따라 저렴해 보일 수도, 고급스러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꼼***크
탄성코트랑 필름 작업 순서 잘 잡으셔야겠어요. 공정 겹치면 마감 퀄리티 차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