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저층이라 채광이 좋지 않은 편인데, 집안 전체적으로 누런 바닥과 샷시 때문에 더 어둡게 느껴지더라고요. 이사 계획이 있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거주하면서 최소한으로 톤보정을 하는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인 컨셉은 화사하게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천장을 포함해 집 전체 도배를 화이트 톤으로 했고, 문짝, 문틀, 걸레받이, 펜트리장, 샷시, 드레스룸 화장대까지 필름 시공을 했습니다. 주방 쪽 상하부장과 냉장고장, 아일랜드 식탁도 필름으로 색상을 맞췄습니다.
전기 작업으로는 거실과 안방에 실링팬을 설치하고, 작은방 두 곳을 제외한 집 전체에 다운라이트 시공을 했습니다. 그 외에 냉장고장 리폼과 시스템 에어컨 4대 설치, 사각 싱크볼 교체까지 마쳤습니다.
가장 바꾸고 싶었던 누런 바닥과 화장실은 실거주 중이라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층간소음 매트 시공 계획도 있고, 포장 이사 수준으로 짐을 옮기며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화장실은 수건장 아래에 다운라이트만 추가해 분위기를 냈습니다.
비용은 도배, 필름, 에어컨, 조명 시공, 냉장고장 리폼비가 들었고, 여기에 실링팬과 싱크볼, 가구 등을 따로 구매하며 추가 지출이 있었습니다. 짐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었음에도 거주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왜 다들 짐을 빼고 공사를 하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혹시 저처럼 거주하면서 부분 시공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어느 정도의 범위까지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준인지, 제가 선택한 공정들이 거주 중 시공으로 적절했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먼***쟁
거주 중에 필름이랑 도배까지 하셨으면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짐 옮기면서 보양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잖아요.
햇***해
맞아요, 짐이 적은 편인데도 매일 짐 옮기고 닦아내는 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거주 중이라는 제약으로 인해 바닥과 욕실 같은 대규모 철거 공정을 제외하고, 표면 마감 위주의 필름과 도배, 그리고 부분적인 설비 교체(싱크볼)를 선택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거주 중 시공 시에는 공정 간 간섭을 줄이기 위해 가구 배치와 보양 범위를 먼저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미***무
바닥 포기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거주하면서 마루 뜯으면 먼지 때문에 정말 답 없습니다.
꼼***사
필름 시공 범위가 꽤 넓으신데, 혹시 샷시나 문틀 쪽 마감 퀄리티는 만족하시나요? 거주 중에는 먼지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하기 힘들었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