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하면서 오늘 드디어 욕실 타일을 고르고 왔습니다. 결정은 했는데 막상 집에 오니 계속 고민이 되어서 의견 여쭤봐요.
공용 욕실은 산타베이지 톤으로 골랐습니다. 현장에서 봤을 때는 포근하고 예쁜 느낌이었는데, 막상 시공하고 나면 너무 더워 보이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안방 욕실은 공용과 다른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힘을 좀 빼고 그레이 톤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하니 너무 연한 색이라 밋밋해 보일까 싶기도 하네요.
두 곳 모두 바닥까지 600*600각으로 맞췄습니다. 결정하는 속도가 빨랐다고 칭찬은 받았는데, 정작 저는 확신이 안 서네요.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올록볼록한 리브드 타일로 포인트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 1200*600 사이즈로만 나오고, 자르기도 어렵다고 해서 쿨하게 포기했습니다. 이 부분이 계속 아쉬움으로 남는데, 그냥 포기한 게 맞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베***아
베이지 톤은 조명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져요. 전구색인지 주백색인지에 따라 더워 보일 수도, 포근해 보일 수도 있으니 조명 계획부터 확인해 보세요.
타***중
아, 조명 색온도까지 생각 못 했네요. 다시 한번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그***자
안방 욕실 연그레이면 오히려 질리지 않고 오래 쓰기 좋습니다. 너무 연하면 나중에 줄눈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타일의 색감뿐만 아니라 실제 시공될 공간의 채광과 조명 밝기를 먼저 고려하여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리브드 타일의 경우 대형 사이즈 제품은 절단 시 파손 위험이 있고 시공 난이도가 높아 작업자와 협의 후 결정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포***수
리브드 타일 포기하신 게 아쉽긴 하겠어요. 그래도 600각으로 통일하셨으면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고 깔끔할 거예요. 원래 욕실은 덜어낼수록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디***시
맞아요. 무리하게 포인트 줬다가 나중에 질려서 후회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깔끔한 게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