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동안 진행한 인테리어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아직 자잘하게 손 볼 것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생각했던 것과 비슷하게 나와서 만족스러운 상태입니다.
바닥은 본오크 톤의 마루를 깔았고, 여기에 회색빛이 도는 화이트 톤 타일을 조합했습니다. 거실에는 라인 조명과 실링팬을 설치했는데 이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소파도 디자인과 착석감을 꼼꼼히 따져서 골랐는데 다행히 합격점이네요.
현관에는 패브릭 소재의 중문을 설치했고, 그 옆쪽 공간은 세라믹으로 마감했습니다. 상판과 미드웨이 부분을 모두 세라믹으로 맞췄는데, 이 부분은 포기할 수 없었던 포인트라 결과적으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복도 끝에는 플로팅 서랍 수납장을 배치했고, 중앙부는 클레이크림 색상의 필름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주방은 홈바 공간을 따로 만들지 못한 게 조금 아쉽지만, 아일랜드 쪽에 커피존을 마련하고 벽 조명을 달아 보완했습니다. 하부장은 조슈아 톤에 세라믹 상판, 상부장은 크림화이트로 구성했고 수전은 뉴피오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욕실은 공용과 안방 모두 동일한 타일을 사용해 분위기를 통일했고, 에떼르노 수전으로 마감했습니다. 턴키 업체와 호흡이 잘 맞아서 큰 스트레스 없이 끝낼 수 있었는데, 제가 선택한 이 자재 조합들이 전체적인 밸런스 면에서 적절했는지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햇***방
본오크에 회크화 조합이면 정말 깔끔하겠네요. 혹시 조명 색온도는 몇 K로 맞추셨나요?
집***심
전체적으로 전구색이랑 주백색 섞어서 썼는데, 라인 조명 쪽은 주백색으로 해서 깨끗한 느낌을 냈어요.
먼***집
세라믹 미드웨이 마감 진짜 관리 편하고 예쁘죠. 저도 고민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신 것 같아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마루와 타일, 필름의 톤을 맞추는 과정에서 샘플북뿐만 아니라 실제 시공 현장의 조도 아래에서 색감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자재 간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톤온톤 배색을 적용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나***아
플로팅 수납장 설치하셨네요. 벽면 보강은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집***심
턴키 업체에서 목공 작업 때 보강 꼼꼼하게 했다고 하셔서 믿고 진행했습니다.
수***파
에떼르노 수전 디자인 예쁘죠. 무광인지 유광인지 궁금합니다.
구***무
홈바 없어서 아쉽다고 하셨는데, 아일랜드 커피존 조명 위치가 찰떡이라 오히려 더 효율적일 것 같아요.
타***아
욕실 타일을 공용과 안방 모두 통일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집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