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바닥 유가 쪽에 물이 고이고 타일이 젖어 있어서 줄눈 기사님이 그라인더로 싹 갈아내고 가셨어요. 일단 바짝 말린 다음에 다시 작업하자고 하시더라고요.
그 뒤에 설비 기사님이 오셔서 변기 뒤 수전 부속 연결하시고 나서부터 타일 뜯은 곳이 정말 더디게 말랐어요. 그래도 물고임은 없길래 누수는 아니겠지 하며 기다렸거든요. 드디어 물자국이 사라진 것 같아 타일 기사님을 불렀는데, 아직 덜 말랐다며 줄눈을 더 넓게 까내고 휴지를 넣어두셨어요. 휴지가 마르면 다 마른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2차로 다 벗기고 4일이 지난 오늘 보니까 상태가 이상해요. 휴지 넣은 곳이 처음보다 더 젖어 있고, 분명히 말랐다고 생각했던 줄눈 부분까지 다시 물자국이 생겼거든요. 이게 그냥 마르는 과정에서 생기는 정상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다시 누수를 의심해야 하는 상황인지 너무 헷갈려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물***톡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속까지 완전히 안 마르면 겉은 말랐다가 다시 올라오더라고요. 시간이 더 필요한 걸 수도 있어요.
욕***형
정말 그럴까요? 며칠 더 기다려봐야 할지 아니면 지금 바로 다시 점검을 요청해야 할지 판단이 안 서네요.
반***무
휴지 넣어서 확인하는 방법은 많이 쓰시더라고요. 근데 다시 젖었다는 건 어디선가 계속 물이 유입되는 느낌이라 조금 찜찜하시겠어요.
타**아
그라인더로 깐 범위가 넓은데도 다시 젖는 거면 단순 습기 문제는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설비 쪽 다시 확인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욕***형
안 그래도 수전 부속 연결한 뒤로 더 더디게 마르는 느낌이라 그 부분이 계속 걸리더라고요.
하*집
원래 욕실 바닥이 생각보다 진짜 안 말라요. 특히 구축이면 더 심하고요.
꼼**공
줄눈 다시 넣기 전에 완전히 건조 안 되면 나중에 또 들뜨거나 변색될 수 있어서 확실히 잡고 가시는 게 나을 거예요.
초***인
저도 줄눈 시공할 때 말리는 시간 때문에 애먹었거든요. 근데 다시 젖는 건 저도 겪어본 적이 없어서 걱정되네요.
현***관
기존에 말랐던 곳까지 다시 젖었다는 게 제일 걸리네요. 기사님께 다시 연락해서 상태 보여드리고 의견 들어보시는 게 빠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