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싱크대 상태가 생각보다 너무 안 좋아서 갑자기 철거하고 새로 짜기로 했어요.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서 타일이랑 싱크대 업체는 제가 급하게 따로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여기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터졌네요.
타일 사장님이 싱크대 뜯고 나서 기존 석고보드까지 다 제거한 다음에 새로 2P를 대달라고 하시더라고요. 문제는 제가 기존 몰딩은 그대로 살리기로 계획했었다는 거예요. 석고보드를 새로 치면 결국 몰딩까지 다 뜯어내야 하는 구조가 되는 건지 판단이 안 서요.
만약 몰딩을 같이 철거해야 한다면 주방만 할 게 아니라 공용부 전체 몰딩을 다 밀고 새로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게다가 문틀 상단이랑 몰딩 간격이 너무 좁아서, 결국 문선까지 다 건드리는 큰 공사가 될까 봐 걱정되네요.
철거랑 목공 일정을 딱 하루씩만 잡아놨는데, 일이 이렇게 커지면 과연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일정이 꼬일까 봐 잠이 안 오네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목**보
석고 2P 치면 두께 때문에 기존 몰딩은 사실상 살리기 힘들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하게 진행했다가 결국 전체 몰딩 다 갈았어요.
주***기
역시 그렇겠죠. 몰딩만 살리려고 했는데 일이 너무 커지네요.
화**홈
문선이랑 몰딩 간격 좁으면 웬만하면 같이 하시는 게 마감이 깔끔해요. 어설프게 살렸다가 나중에 틈 벌어지면 더 스트레스거든요.
반***무
하루 만에 석고 2P 치고 몰딩까지 다 하는 건 인원수가 많지 않으면 진짜 빡빡할 것 같아요.
주***기
맞아요. 목수님 한 분만 오시기로 했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구**이
저도 주방 쪽 벽 상태 안 좋아서 석고 새로 쳤는데, 결국 거실 몰딩까지 톤 맞추려고 다 교체했어요.
인***민
문선까지 건드리면 목공 범위가 확 늘어나서 비용 상승이 꽤 있을 거예요.
단***자
일단 목수님이랑 현장 미팅 다시 잡아서 범위 확정 짓는 게 제일 빠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