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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프 올수리 중 철거 후 발견한 분배기 부식과 욕실 구조 변경 판단 기준

  • 발***보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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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업체 턴키 견적을 받았다가 비용 차이가 꽤 나서 큰맘 먹고 반셀프로 올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정 순서만 대략 잡고 무작정 시작했는데, 막상 철거를 해보니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계속 터져서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막막해 질문 올립니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건 주방 싱크대를 뜯어낸 뒤였습니다. 싱크대 밑을 보니 오래된 분배기가 보였고, 주변 벽면이 곰팡이로 썩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분배기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설비 업체 사장님께서 보시더니 삭은 밸브만 교체하고 미장으로 마무리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상황에서 전체 교체 없이 밸브만 갈아도 나중에 문제가 없을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욕실도 문제입니다. 원래 계획했던 젠다이와 세면대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막상 타일을 다 뜯어내고 보니 구조적으로 배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결국 타일부터 전부 다시 골라야 하는 상황인데, 이런 경우 기존 설계안을 완전히 버리고 현장 상황에 맞춰 다시 짜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여기에 인덕션 설치 때문에 전기 배선 공사가 필요한데, 이미 다른 공정이 진행된 상태라 순서가 꼬여서 배선 기사님이 고생하고 계십니다. 샷시 쪽창 하나도 사이즈가 안 맞아서 며칠째 창 없이 비어 있는 상태고요.

처음 해보는 반셀프라 매 순간 울고 싶을 만큼 당황스럽습니다. 특히 설비나 구조 문제는 나중에 하자가 나면 치명적일 것 같은데,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어디까지 믿고 따라가야 할지 기준을 잡기가 어렵네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 먼***루

    원래 반셀프 하면 철거 후에 멘붕 오는 게 국룰입니다. 저도 싱크대 뜯었다가 바닥 다 젖어있어서 울 뻔했어요.

    • 발***보

      정말 공감합니다. 뜯기 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일들이라 너무 당황스럽네요.

  •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분배기 전체 교체 여부를 결정하기 전, 밸브 외의 배관 연결부나 본체에 추가적인 부식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밸브만 교체할 경우 기존 배관의 노후도가 심하다면 추후 누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욕실의 경우 현장 실측 결과와 설계가 다를 때 억지로 맞추면 배수 구배 문제가 생기므로, 현장 구조에 맞춰 타일과 집기를 재선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 우***제

    전기 공정 꼬인 건 정말 뼈아프네요. 인덕션 전용선은 필수인데 순서가 바뀌면 벽을 다시 뜯어야 할 수도 있어요.

  • 곰***쟁

    분배기 밸브만 갈고 미장하셨다니, 나중에 도배나 마루 깔기 전에 한 번 더 누수 테스트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샷***명

    쪽창 사이즈 안 맞는 건 정말 흔한 일이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결국 어떻게든 맞춰지더라고요.

    • 현***중

      맞아요. 저도 샷시 때문에 일주일 넘게 창문 없이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 문***기

    욕실 젠다이 포기하신 건 아쉽겠지만, 구조 안 나오는 걸 억지로 넣었다가 물 고이면 더 답 없습니다.

  • 을***러

    반셀프의 묘미가 바로 이런 돌발 상황 해결하는 거죠. 고생하신 만큼 결과물 나오면 정말 뿌듯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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