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집을 꾸밀 때는 턴키 업체에 모든 것을 맡겨서 진행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업체가 제안하는 대로 따라갔기에 편하긴 했지만, 늘 마음 한구석에는 내가 사용할 재료가 정확히 무엇인지, 공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직접 확인하고 알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이사 갈 집은 큰마음 먹고 셀프 인테리어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막 철거와 목공 단계까지 계약을 마친 상태인데, 막상 직접 부딪혀 보니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가장 놀란 점은 비용 부분입니다. 공부를 하며 알아볼수록 턴키 업체에서 제시했던 견적 속에 포함된 금액들이 결코 적은 수준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더군요. 비용을 절감하는 것도 분명한 메리트지만, 제가 원했던 대로 모든 자재를 직접 확인하고 결정하는 과정 자체가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 같습니다.
특히 커뮤니티에서 벽지를 직접 뜯어내고 페인트 칠까지 직접 하시는 분들의 후기를 보며 정말 존경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저는 이제 겨우 시작 단계인데도 벌써부터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셀프 진행하시는 분들은 이 막막한 초기 단계를 어떻게 견디셨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공***옥
원래 처음 계약 단계가 제일 머리 아픕니다. 목공 계약까지 끝내셨으면 큰 고비 하나 넘기신 거예요.
자***나
감사합니다. 그래도 목공 끝나면 좀 수월해질까요?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먼***탈
자재 직접 고르는 재미가 있죠. 다만 그만큼 공부할 게 너무 많아서 가끔은 턴키가 그리울 때가 있더라고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턴키와 반셀프의 비용 차이를 체감하신 단계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각 공정의 작업 범위가 계약서에 명확히 기재되었는지 확인하시고, 자재 발주 시기를 공정 시작 며칠 전으로 미리 설정하여 일정 차질을 방지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페***무
페인트 직접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시죠. 저도 도전했다가 롤러질 하다가 포기하고 사람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현***족
철거 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올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세요.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초***러
저도 지금 비슷한 단계인데 공감합니다.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이 공부 같아서 힘들지만 뿌듯하긴 해요.
꼼***크
맞아요. 나중에 입주하고 나서 '아, 이건 내가 골라서 좋다'라고 느낄 때 보람이 엄청납니다.
예***이
비용 차이 느끼셨다면 이미 반셀프의 매력에 빠지신 겁니다. 끝까지 완주하시길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