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로 공사를 마쳤는데, 입주 후 겨울을 나면서 몇 가지 문제가 발견되어 고민입니다.
가장 당황스러운 건 벽체 콘센트 부분입니다. 보일러를 계속 돌리고 있는데도 특정 콘센트 쪽에서 찬바람이 계속 들어오는 게 느껴집니다. 손을 대보면 확실히 외기가 유입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이 일반적인지 아니면 시공상의 문제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그리고 주방 상판 마감 상태도 마음에 걸립니다. 시공 당시에 끝부분을 올려달라고 분명히 요청드렸는데, 실제로는 물이 한곳으로 모여서 그대로 흘러내리는 상황입니다. 사용자가 요청한 디테일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물인데, 이 정도면 명백한 오시공으로 볼 수 있을까요.
그 외에도 거실 쪽 사각 걸레받이 한 조각이 뜬금없이 붙어 있는 등 전반적인 마감이 엉망입니다. 그런데 업체 측에서는 아무런 문제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므로 하자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업체와 분쟁 중인데, 제가 느끼는 이 증상들이 일반적인 수준의 오차인지 아니면 정당하게 하자로 주장할 수 있는 부분들인지 궁금합니다.
댓글 9
바***요
콘센트 외기 유입은 생각보다 흔하긴 한데, 체감될 정도로 바람이 들어온다면 단열재 충진이 제대로 안 된 것 같네요.
마***출
단열재 문제일 가능성이 높겠군요. 업체는 정상이라고만 하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물**이
상판 물 고임은 진짜 스트레스죠. 요청하신 대로 경사 처리가 안 된 거면 명백한 시공 실수 아닌가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먼저 콘센트 박스 내부의 틈새를 확인하여 외기가 유입되는 정확한 경로를 파악하시고, 주방 상판의 경우 수평계를 이용해 실제 구배가 어떻게 잡혔는지 측정해보시는 순서를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걸***착
뜬금없는 걸레받이 조각은 대체 왜 붙여놓은 걸까요. 사진으로 보면 더 확실할 것 같습니다.
현***자
보통 가리기용으로 덧대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요청 안 한 게 붙어있으면 찝찝하죠.
하***쟁
정상 생활 가능하다는 말로 뭉개려는 업체들 정말 많더라고요. 힘내세요.
구***기
콘센트 바람은 폼이나 실리콘으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디***시
상판 물 고임은 매일 쓰는 공간이라 더 신경 쓰이실 텐데, 이건 타협하기 힘든 부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