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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선 무몰딩만 신경 쓰다가 가구 브랜드까지 발품 팔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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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모델링하면서 무문선이랑 무몰딩 마감에 진짜 집착했거든요. 선이 깔끔해야 집이 넓어 보일 것 같아서 목공이랑 도배 때 엄청 신경 썼어요.

근데 막상 공사 끝나고 가구 들어올 때쯤 되니까 생각이 좀 바뀌더라고요. 벽면을 아무리 매끈하게 만들어놔도 들어오는 가구가 너무 투박하면 공들인 마감이 다 죽는 느낌이었어요. 결국 인테리어의 완성은 가구라는 말이 뭔지 뼈저리게 느꼈네요.

최근에 강남 쪽 백화점 편집샵을 우연히 들렀는데, 거기서 본 가구들이 제가 생각했던 무드랑 딱 맞아서 한참 구경했어요. 허먼밀러나 루이스폴센 같은 브랜드 조명들이 배치된 걸 보니까 제가 계획했던 가구 리스트를 다시 점검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의자 하나에 100만 원 중반대 넘어가니까 예산 압박은 좀 있었지만, 공간 전체 분위기를 생각하면 포기하기 힘들었어요.

댓글 7

  • 가**후

    맞아요. 무문선 공들여놓고 가구 잘못 놓으면 진짜 허무하더라고요. 저도 조명 때문에 예산 다 썼어요.

    • 미***2

      진짜 공감해요. 조명 하나로 공간 무게감이 확 달라지니까 포기 못 하겠더라고요.

  • 공***집

    혹시 의자 말씀하신 거 알렉산더 칼더 제품인가요? 가격대가 좀 있더라고요.

    • 미***2

      네, 저도 보고 가격 보고 멈칫했는데 결국 눈에 계속 밟혀서 리스트에 넣어뒀어요.

  • 초**인

    저도 지금 무몰딩 고민 중인데 가구까지 고려해야 한다니 범위가 너무 넓어지네요 ㅠㅠ

  • 디**러

    프리츠한센 제품도 같이 배치하면 진짜 예쁠 것 같아요. 저도 저번에 봤는데 매력 있더라고요.

  • 예***자

    가구에 예산 너무 많이 쓰면 나중에 소품 살 돈이 없어져요. 적절한 타협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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