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업체 선정할 때 브랜드 완성품과 맞춤 제작 사이에서 고민했어요
이번에 구축 아파트 올리모델링하면서 가구는 어떻게 할지 고민이 진짜 많았거든요. 처음에는 그냥 영림도어 같은 브랜드 제품으로 중문이랑 방문, 붙박이장까지 한 번에 해결할까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브랜드 제품이 규격화되어 있으니까 마감도 깔끔하고 나중에 관리하기도 편할 것 같았거든요.
근데 제가 원하는 컨셉이 일본 캐피탈 매장처럼 나무 질감이 살아있는 빈티지한 느낌이라, 기성 제품으로는 그 특유의 무드를 맞추기가 어렵겠더라고요. 그래서 중문이나 문 쪽은 브랜드 제품을 고려하되, 신발장이나 붙박이장, 옷방 가구들은 우리 집 사이즈에 딱 맞고 나무 톤도 직접 고를 수 있는 제작 업체로 방향을 틀었어요.
결국 사이즈가 애매한 공간은 맞춤 제작으로 가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집 구조에 맞춰서 딱 맞게 설계하니까 데드 스페이스도 줄일 수 있고, 제가 원하는 나무 질감을 구현하기에 훨씬 유리할 것 같더라고요. 제작 업체 찾는 게 브랜드 제품 고르는 것보다 발품은 더 많이 들지만, 완성된 모습 생각하면 훨씬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댓글 10
저도 이번에 붙박이장 때문에 고민 중인데 맞춤 제작이 확실히 공간 활용은 좋더라고요.
맞아요. 기성 제품은 높이가 살짝 안 맞으면 위쪽에 먼지 쌓이는 게 신경 쓰이더라고요.
중문은 브랜드 제품으로 하시는 게 나중에 AS 생각하면 마음 편하긴 해요.
일본 빈티지 느낌이면 진짜 예쁘겠어요. 나무 톤 맞추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진짜요. 자재 샘플 하나하나 대조해보느라 눈이 빠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
제작 가구는 목공 공정 끝나고 치수 다시 한번 확인하고 주문하셔야 해요.
신발장도 맞춤으로 하면 하단 띄움 시공도 가능하죠?
네, 사이즈 맞춰서 하니까 하단 띄워서 공간 만드는 것도 가능하게 설계했어요.
빈티지한 느낌이면 나무 결이 살아있는 자재가 핵심이겠네요.
가구 들어오기 전에 벽면 수직 수평 잘 맞는지 꼭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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