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아일랜드장 만들 때 분리수거함까지 고려했어요
원래는 꿈꾸던 원목 싱크대를 맞추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취득세 때문에 예산이 빠듯해져서 결국 싱크대는 초록색으로 결정했어요. 대신 아쉬운 대로 우드 소품들을 잔뜩 활용해서 분위기를 잡아보려고요.
주방 동선을 짜다 보니 아일랜드장이 꼭 필요하겠더라고요. 단순히 조리대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 그릇 수납도 되고 식탁으로도 쓸 수 있는 다기능으로 구상 중이에요. 특히 저는 재활용 쓰레기를 베란다까지 가져가기 너무 귀찮아서, 아일랜드장 하단에 분리수거함을 넣은 카트형으로 직접 제작해 보려고 해요.
상단에는 키친타올을 걸 수 있게 만들고, 서랍에는 가위나 칼 같은 조리도구를 넣을 계획이에요. 레드오크나 애쉬 소재를 써서 나무 결을 그대로 살리면 예쁠 것 같아요. 목공을 배우긴 했지만, 생각보다 손이 느려서 완성까지 시간이 꽤 걸릴 것 같긴 해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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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아일랜드장에 분리수거함 넣는 아이디어 진짜 좋네요. 저도 주방 쓰레기통 두는 게 늘 고민이었거든요.
맞아요. 쓰레기통이 밖으로 보이면 미관상 안 좋아서 어떻게든 숨기고 싶더라고요.
카트형으로 만드시면 바퀴 윤활 상태도 꼭 체크하세요. 무거운 거 담으면 나중에 뻑뻑해지더라고요.
저도 아일랜드장 높이 때문에 고민 중인데, 식탁 겸용이면 의자 높이 잡기가 까다롭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일반 식탁보다 조금 낮게 설계해서 의자랑 높이를 맞추려고 생각 중이에요.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