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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타일 시공하고 12년 살아보니 장단점이 너무 명확하네요

마루 · 사장님 9분이 써 보낸 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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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때 큰맘 먹고 거실이랑 안방 바닥을 타일로 깔았거든요. 당시에는 관리하기 편할 것 같아서 결정했는데,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참 양날의 검 같은 선택이었어요.

일단 아이가 생기고 나서 그릇을 떨어뜨리거나 물건이 굴러다닐 때 깨질까 봐 조마조록했던 건 좀 힘들더라고요. 줄눈 사이가 조금씩 거뭇해지는 것도 신경 쓰였고요. 그래도 그 외에는 미관상 너무 만족스러워서 저는 다음 집에서도 무조건 타일로 갈 생각이에요.

주방이나 드레스룸 쪽은 예산을 아끼려고 데코타일을 썼는데, 이건 나중에 관리하기가 생각보다 까다로웠어요. 특히 주방 냉장고 뒤쪽 베란다 공간을 활용하려고 냉장고를 뒤로 뺐던 건 정말 추워서 후회 많이 했거든요. 차라리 처음부터 동선을 더 편하게 짤 걸 그랬어요.

댓글 6

  • 초**인

    저도 거실 타일 고민 중인데, 아이가 있으면 아무래도 깨질까 봐 무섭긴 하겠어요.

    • 타***이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막상 살아보니 그 정도는 감수할 만한 매력이 훨씬 커요.

  • 꼼***사

    주방 냉장고 뒤쪽은 겨울에 진짜 춥더라고요. 저도 그 부분 때문에 고생했거든요.

  • 홈**홈

    데코타일은 나중에 교체하기 편해서 좋긴 하더라고요. 저도 거실은 그냥 데코타일로 했어요.

  • 인***무

    줄눈 시공도 같이 하셨나요? 타일 사이 틈새 관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고 들었어요.

  • 이***중

    글 읽다 보니 저도 냉장고 위치 고민되네요. 역시 동선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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