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식탁 고집하다가 결국 화이트 테이블에 마음 뺏긴 날
아이들 키우면서 식탁은 무조건 묵직한 원목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유행 안 타고 애들 커서도 오래 쓰려면 원목이 제일 속 편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리바트 갤러리나 용산에서 본 묵직한 스타일 위주로 눈여겨보고 있었어요.
근데 이번에 이케아 쇼룸 가서 구경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바뀌더라고요. 원래는 싱크대나 욕실 하부장 보러 간 거였는데, 우연히 본 화이트 톤 테이블이 눈에 너무 들어왔어요. 프리츠한센 느낌도 나면서 깔끔한 게 계속 잔상에 남네요.
확장형 제품들이 많아서 활용도는 좋아 보이는데, 한편으로는 원목처럼 든든한 맛이 없어서 고민이에요. 내년 4월쯤 리빙페어 때 다시 한번 비교해 볼까 싶으면서도, 지금 이 느낌을 놓칠까 봐 갈팡질팡하는 중이에요.
댓글 7
저도 처음엔 원목만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화이트 톤이 집 전체를 환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맞아요. 근데 애들이 어리면 원목의 그 묵직함이 주는 안정감을 포기하기가 참 어렵네요.
이케아 익스텐션 제품들은 나중에 상판만 따로 사서 교체하기도 편해서 괜찮은 선택이에요.
저도 4개월, 6개월 애기들 키우는데 식탁은 무조건 튼튼한 게 최고더라고요. 화이트는 관리하기가 좀 떨릴 수도 있어요.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묵직한 게 질리지 않을 것 같아서 계속 미련이 남아요.
리빙페어 때 가시면 브랜드별로 디자인 차이가 커서 결정하기 더 힘드실 거예요.
화이트 테이블은 인테리어 완성도가 확 올라가는 느낌이죠. 저도 그 맛에 화이트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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