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리모델링, 원목의 감성과 루바강판의 관리 편의성 사이에서 고민한 기록
상가 외벽 리모델링하면서 진짜 원목으로 할까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나무 특유의 깊이 있는 색감은 포기하기 어렵지만, 비바릿 맞으면서 금방 썩거나 뒤틀리면 어쩌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원목이랑 루바강판을 두고 꽤 오래 비교해 봤는데, 결국 저희는 루바강판으로 결정했어요.
처음 결과물을 봤을 때 다들 진짜 나무냐고 물어볼 정도로 월넛 우드 컬러가 자연스럽더라고요. 소재는 강판이라 내식성이 좋아서 오래 쓸 수 있고, 특수 굴곡 구조 덕분에 빗물이 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막아준대요. 무엇보다 나무보다 훨씬 가벼워서 시공이 빠르고 공사 기간도 단축되는 게 큰 장점이었어요.
종류도 세 가지 정도라 현장 분위기에 맞춰 고를 수 있었는데, 저희는 가장 기본인 중골 타입을 썼어요. 좀 더 리듬감 있는 느낌을 원하면 도레레미 타입을, 얇은 느낌을 원하면 사이딩 타입을 선택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비용도 헤베당 10만원대 정도로 예상 범위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댓글 6
저도 카페 외벽 때문에 고민 중인데, 멀리서 봐도 진짜 나무처럼 보이나요?
네, 저희도 처음엔 다들 나무인 줄 알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월넛 색감이 꽤 깊이 있게 잘 나왔어요.
강판이라고 하면 차가운 느낌일 줄 알았는데, 우드톤은 확실히 따뜻한 느낌이 있네요.
시공 기간 단축되는 건 진짜 큰 메리트 같아요. 상가는 하루라도 빨리 오픈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혹시 사이딩 타입은 폭이 어느 정도인가요? 너무 얇으면 오히려 휜 느낌이 날까 봐 걱정돼서요.
사이딩 타입은 폭이 151mm 정도로 꽤 얇은 편이더라고요. 현장 상황에 따라 느낌이 확 다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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