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단열 공사하면서 아이소핑크랑 우레탄폼 꼼꼼히 챙긴 이유
2000년대 초반 아파트라 외벽 쪽 결로가 제일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단열재는 무조건 밀도 높은 아이소핑크로 가기로 했어요. 스티로폼보다 훨씬 단단하고 습기에도 강해서 외벽 쪽은 이걸로 밀착해서 붙였어요.
근데 판재 형태라 벽면 틈새까지 다 막기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이사이는 우레탄폼으로 꽉 채워달라고 했어요. 특히 샷시 프레임 주변이나 모서리처럼 냉기가 들어올 만한 곳은 폼을 안쪽 깊숙한 곳까지 빽빽하게 쏴서 빈틈이 없게 만드는 게 핵심이었어요.
단열재 고정할 때 화이바글라스 같은 건 안 쓰더라도, 접착제나 충진재가 빈틈없이 메워지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에어컨 배관 지나가는 자리나 구석진 곳도 놓치지 않게 신경 썼어요. 나중에 뜯어볼 수 없으니 공사할 때 눈에 보이는 틈새는 다 메워달라고 신신당부했어요.
댓글 10
저도 이번에 단열 공사하면서 틈새 메우는 거 진짜 신경 썼는데, 확실히 꼼꼼하게 하면 결로가 덜해요.
맞아요, 틈새 조금이라도 있으면 거기서 바로 곰팡이 올라오더라고요.
혹시 단열재 붙일 때 벽면에 곰팡이 자국 있는 상태로 그냥 덮으셨나요?
아니요, 곰팡이 핀 곳은 다 긁어내고 약 처리까지 싹 하고 나서 작업했어요.
우레탄 폼 작업할 때 팽창하는 거 고려해서 너무 과하게 쏘면 안 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네, 너무 많이 쏘면 주변 자재가 밀릴 수도 있어서 적당히 틈새를 메우는 느낌으로 해야 해요.
창틀 주변 실리콘 작업도 같이 하셨는지 궁금해요.
네, 단열재 작업 끝나고 나서 창틀 실리콘도 새로 싹 쐈어요. 그래야 기밀성이 유지되니까요.
아이 키우는 집이라 결로에 진짜 민감한데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 있는 집이면 더더욱 틈새 없이 꼼꼼하게 하셔야 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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