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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 맡기면서도 욕실 철거랑 문선 디테일은 제가 직접 챙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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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있어서 이번에 턴키로 진행하면서 최대한 편하게 가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업체 사장님이 잘 붙어 있는 타일은 굳이 안 뜯어도 된다고 하셔서 고민 끝에 덧방으로 결정했어요. 막상 시공 끝나고 보니까 화장실 문 닫을 때 실내화가 자꾸 걸려서 너무 신경 쓰이더라고요.

욕실 수전 높이도 제가 따로 말씀 안 드렸더니 원래 있던 낮은 위치 그대로 설치됐어요. 9미리 문선도 계약서에 명확하게 안 적어둬서 결국 일반 문으로 달렸는데, 나중에 보니 계약서 문구가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저처럼 계약서 대충 넘기지 마시고 문구 하나하나 다 확인하셔야 해요.

붙박이장도 디자인 회의할 때 손잡이 타입까지 상세하게 말했어야 했는데, 나중에 보니 사장님이 가능한 건 푸쉬나 작은 손잡이뿐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히든 손잡이 원했던 게 너무 아쉬웠어요. 현장도 아기 때문에 자주 못 가서 시공 끝난 뒤에야 확인했는데, 그때는 이미 늦어서 바꿀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댓글 6

  • 욕***러

    저도 덧방 권유받았는데 결국 철거로 마음 돌렸거든요. 문 걸리는 거 진짜 스트레스예요.

    • 초***링

      맞아요, 저도 그때 철거하자고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비용 생각하다가 이렇게 됐네요.

  • 문***녀

    9미리 문선 진짜 예쁜데 계약서에 빠지면 답 없더라고요. 저도 계약서 확인하다가 눈 빠지는 줄 알았어요.

  • 전***님

    콘센트 위치는 진짜 미리미리 다 지정해두는 게 제일 속 편하긴 해요.

    • 초***링

      제가 체크한 곳만 딱 해두셔서 나중에 가전 들여놓을 때마다 아쉬워요.

  • 아*맘

    아기 키우면서 공사하면 진짜 힘드실 텐데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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