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구축 리모델링 예산 짜다가 포기할 항목 고르는 중이에요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이 때문에 큰맘 먹고 구축 계약했는데, 리모델링 견적 뽑다 보니 예산이 정말 만만치 않더라고요. 하고 싶은 건 시스템에어컨부터 실링팬, 주방 가전 자리 확보까지 정말 끝이 없는데 현실적인 벽에 부딪혔어요.
처음에는 샷시랑 단열 같은 기본 공사에 다 쏟아부으려고 했거든요. 근데 그러다 보니 정작 제가 원하는 조명이나 예쁜 주방 구조는 꿈도 못 꾸겠더라고요. 특히 화장실은 철거를 할지 덧방으로 갈지도 결정 못 해서 견적서만 계속 수정하고 있어요.
붙박이장도 기존 거 시트지로 살릴지 새로 할지 고민인데, 오래 살 집이라 자꾸 욕심이 생겨요. 냉장고장이나 로봇청소기 자리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 챙기려니 머리가 아프네요. 우선순위를 어디에 둬야 할지 막막한 밤이에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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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저도 구축 할 때 샷시랑 단열은 무조건 1순위로 뒀어요. 눈에 보이는 건 나중에라도 할 수 있지만 기본 공사는 한 번 놓치면 나중에 뜯어야 하거든요.
맞아요, 그래서 샷시랑 단열은 일단 리스트에 넣어뒀는데 다른 걸 다 포기해야 할까 봐 걱정이에요.
시스템에어컨이랑 실링팬은 목공 작업할 때 같이 계획 잡는 게 훨씬 편하더라고요. 나중에 따로 하려면 천장 다 뜯어야 할 수도 있어요.
식세기나 로봇청소기 자리는 미리 안 짜두면 나중에 가구 들어올 때 진짜 곤란해요. 저도 나중에 공간 부족해서 당황했거든요.
안 그래도 가전 사이즈 미리 다 재보고 있는데, 이것도 다 예산에 포함되니까 고민이 깊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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