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하부장 높이 900으로 올리고 냉장고장 설치는 생략했어요
주방 구조가 길게 빠진 구축이라 대면형 아일랜드를 꿈꾸기엔 무리였어요. 구조를 바꾸기보다는 최대한 수납을 숨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거든요. 냉장고장도 설치할까 하다가 나중에 냉장고 위치가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아예 비워두기로 결정했어요. 대신 기존에 쓰던 냉장고 색상이 좀 튀어서 시트지 작업으로 최대한 맞춰봤어요.
싱크대 도어 고를 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예전에 무광 그레이를 썼는데 요리하다 보면 기름때나 물자국이 너무 잘 보여서 스트레스였거든요. 이번에는 차라리 벽지 질감이 느껴지는 자재를 골랐는데 확실히 티가 덜 나서 마음이 편해요. 상판도 약간 반짝이가 섞인 걸로 해서 관리가 편하게 했고요.
저희 부부가 키가 큰 편이라 하부장 높이를 9뮬까지 높였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어요. 허리 통증 때문에 하부장도 서랍형 위주로 요청드렸거든요. 기사님이 서랍형은 고장이 더 잦을 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허리가 편한 게 우선이라서요. 조명도 예전 집에서 조명이 머리 뒤에 있어서 칼질할 때 그림자 생기던 불편함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싱크대 바로 근처에 설치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이채싱크대
후기 10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하부장 높이 900은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저도 키가 커서 고민 중인데 900으로 하면 허리 덜 숙여지나요?
네, 저도 키가 큰 편이라 900으로 짰는데 확실히 허리 숙이는 게 훨씬 덜해요. 가능하면 높게 가시는 걸 추천해요.
저도 무광 썼다가 기름때 때문에 스트레스받았는데, 벽지 느낌 자재는 저도 나중에 고려해봐야겠어요.
냉장고장 안 만드신 건 나중에 가전 바꿀 때 진짜 편하겠어요. 저도 냉장고 위치 때문에 고민 중이거든요.
맞아요, 냉장고 위치는 입주하고 나서 정하는 게 제일 마음 편하더라고요.
주방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