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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로 진행하면서 사장님께 어디까지 참견해야 할지 고민했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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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오래된 업체에 부분 인테리어 맡기면서 처음엔 제가 너무 사장님을 귀찮게 하는 건 아닌가 걱정이 많았어요. 2천만 원 초반대로 진행하다 보니 예산이 넉넉한 편도 아니었거든요.

다행히 사장님이 벽지나 타일, 싱크대 같은 큰 건 다 물어봐 주셔서 그 부분은 큰 고민 없이 결정할 수 있었어요. 근데 조명이나 필름 같은 디테일한 건 색상 정도만 사장님 스타일대로 알아서 진행하시더라고요.

결국 제가 원하는 느낌을 내고 싶어서 매입등 제품이나 필름 색상을 직접 찾아서 전달해 드렸는데, 이게 지나친 간섭은 아닐까 싶기도 했어요. 그래도 나중에 완성된 거 보고 나니까 제가 고른 게 딱 맞아서 다행이다 싶더라고 더라고요.

공사 기간 중에는 현장에 얼마나 가야 하나 싶어서 매일 출근할까 고민도 했지만, 결국 큰 공정 있을 때만 들여다봤어요. 나중에 지나고 보니 너무 사소한 것까지 다 신경 쓰느라 힘 빼는 것보다, 중요한 포인트만 확실히 짚어드리는 게 서로 편했던 것 같아요.

댓글 7

  • 초**인

    저도 조명이나 필름은 제가 원하는 모델 사진 찍어서 보내드렸는데 사장님이 처음엔 좀 당황해하시더라고요.

    • 구***링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눈치 보였어요. 그래도 결과물은 제가 원하던 느낌이라 다행이었죠.

  • 현***이

    현장에 매일 가시면 몸살 나요. 저는 큰 공정 때만 가서 체크했는데 그게 딱 적당했던 것 같아요.

  • 자***아

    싱크대 상판이나 필름은 진짜 직접 찾아보고 전달하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사장님 스타일이랑 다를 수 있으니까요.

  • 꼼***부

    저는 문고리나 수전 같은 작은 소품들까지 다 직접 골랐는데 사장님이 잘 따라와 주셔서 다행이었어요.

  • 공*중

    사장님이 알아서 하시는 스타일이면 가끔 제가 생각한 거랑 다르게 나올 때가 있어서 무서워요.

    • 구***링

      그래서 저는 눈에 띄는 매입등이나 필름은 꼭 미리 말씀드리고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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