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주택이라 공사 범위가 커서 처음엔 믿음직해 보이는 분께 턴키로 다 맡기기로 했어요. 개인적으로 현장에 매일 가기 힘든 상황이라 공사 일지도 꼼꼼히 남겨달라고 부탁드렸거든요.
근데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르니까 예정에 없던 추가 비용을 말씀하시더라고요. 처음엔 그럴 수 있겠다 싶어 드렸는데, 계속해서 비용을 더 요구하시니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라고 강조하시던 모습이랑 실제 행동이 너무 달라서 그때부터 마음이 복잡해졌거든요.
결국 의심이 생겨서 그동안 받아둔 사진들을 하나씩 다 대조해봤어요. 자재가 들어온 날짜랑 시공 과정이 말이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더라고요. 특히 외부 삼목 시공 비용이나 오일스텐 작업 횟수 같은 부분에서 영수증도 없는 허위 청구가 눈에 띄었어요. 믿었던 만큼 배신감도 커서 지금은 법적으로 대응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댓글 7
공***워
저도 예전에 턴키로 진행하다가 자재 바꿔치기 당한 적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서***인
진짜 사람 믿는 게 제일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공사 일지 믿고 넘긴 게 너무 후회돼요.
목***님
현장 확인 안 되면 저렇게 눈가리고 아웅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고요. 힘내세요.
꼼***인
영수증 없는 비용은 나중에 증빙하기 진짜 까다로운데... 일단 자료 다 모아두셨길 바라요.
서***인
네, 다행히 그동안 찍어둔 사진이랑 업체에서 받은 문자들은 다 모아뒀어요.
나**이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 겪었는데 진짜 스트레스 심하죠. 힘내세요.
인***수
자재비 부풀리는 건 진짜 너무하네요. 꼭 제대로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