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강변이라 바람이 워낙 거센 편이라 샷시만큼은 진짜 돈 아끼지 않기로 마음먹고 시작했어요. 턴키 업체 통해서 진행하긴 했지만, 가장 비중이 큰 샷시랑 마루는 제가 직접 발품 팔아서 따로 업체 컨택했거든요.
KCC 본사까지 찾아가서 상담받았는데, 저희 집 위치가 해안가랑 비슷해서 유격이나 덜컹거림을 잡으려면 보양재가 더 많이 들어가는 해안가용 스펙으로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견적이 2천만 원에 육천만 원 가까이 올라가서 처음엔 좀 놀랐지만, 나중에 소음이나 흔들림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그대로 진행했어요.
거실 창이 워낙 커서 크레인 비용도 추가로 붙고, 10년 전 확장 공사 때 덧댄 콘크리트 때문에 작업이 까다로웠는데 다행히 창호 기사님이 턴키 대표님이랑 직접 소통하면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덧댄 부분 제거하고 마루 면적도 더 확보해주셔서 결과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운 지출이었어요.
댓글 4
창***가
해안가 근처나 바람 많이 부는 곳은 확실히 보강된 제품 쓰는 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고생하셨네요.
창***가
맞아요, 비용은 좀 들었지만 나중에 덜컹거리는 소리 들리면 속상하잖아요.
초***어
저도 이번에 샷시 교체 고민 중인데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네요. ㅠㅠ
이***중
와, 2천만 원대면 진짜 큰 결정이었겠어요. 그래도 샷시 잘해두면 나중에 후회 안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