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몰딩으로 깔끔하게 가고 싶어서 공사 시작할 때부터 엄청 신경 썼거든요. 그런데 철거 끝나고 나니까 천장에 갈매기 모양으로 남은 잔재들이 보이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망치로 툭 치면 떨어져 나갈 줄 알았는데, 이게 커튼박스랑 천장이 이어지는 구조라 잘못 건드리면 커튼박스까지 다 깨질 것 같았어요.
목수님도 도배하시는 분도 일정 때문에 그렇다고, 그냥 두면 마감이 안 예쁠 것 같다고 하셔서 진짜 막막했어요. 톱이랑 그라인더까지 빌려와서 직접 해보려고 끙끙댔는데 날만 상하고 시간만 버렸거든요. 결국 인터넷 뒤져서 직소라는 공구 대여해주는 주거환경 개선 업체 찾아냈어요.
다행히 바로 출장 와주셔서 한 시간 만에 합판 부분을 깔끔하게 잘라주셨어요. 며칠 동안 고민하던 게 한순간에 해결되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무몰딩 도전하시는 분들은 이런 잔재들 미리 어떻게 처리할지 꼭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아요.
댓글 9
목***생
저도 저번에 비슷한 거 보고 진짜 당황했었는데 직소로 해결하셨다니 다행이에요.
도**인
그거 진짜 까다로워요. 커튼박스 쪽은 잘못 건드리면 마감 감당 안 되거든요.
무***무
맞아요. 진짜 커튼박스까지 망가질까 봐 조마조마하면서 지켜봤어요.
공***요
직소 대여 업체는 어디서 찾으셨어요? 저도 공구 빌릴 곳이 필요해서요.
무***무
저는 그냥 인터넷 검색해서 근처에 출장 오시는 곳으로 연락드렸어요.
철*왕
철거 때 미리 발견했으면 좋았을 텐데 타이밍이 참 아쉽네요.
깔**집
저도 무몰딩 하다가 천장 마감 때문에 포기했었는데 글 읽으니까 공감돼요.
초**인
그라인더 쓰다가 날 상하면 진짜 허무하죠. 저도 예전에 그랬거든요.
집***정
결국 해결하셔서 다행이에요. 저도 나중에 저런 상황 생길까 봐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