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시 교체하고 베란다에 물 생겨서 시공 하자라고 생각했던 날
베란다 결로가 너무 심해서 이번에 큰맘 먹고 샷시를 전부 새로 교체했어요. 단열 성능 좋은 걸로 바꿨으니 이제는 뽀송뽀송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막상 시공 끝나고 나니까 오히려 베란다 창틀 쪽으로 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거예요. 처음에는 진짜 눈앞이 캄캄해지더라고요. 샷시 업체에 바로 연락해서 이거 분명히 실리콘 마감이 잘못됐거나 하자가 있는 거라고 따지고 싶었거든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게 시공 잘못이 아니라 오히려 단열이 너무 잘 돼서 생긴 현상이었어요. 집안은 따뜻한데 창가 쪽 기밀성이 좋아지다 보니 외부 차가운 공기랑 만나면서 생기는 결로량이 더 도드라져 보이게 된 거더라고요.
마치 냉장고에서 막 꺼낸 차가운 캔 음료를 따뜻한 방 안에 두면 표면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거랑 똑같은 원리였어요. 벽에 금이 갔거나 실리콘 사이로 비가 새는 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샷시 바꾸고 결로가 더 심해진 것 같아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샷시,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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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텍 창호
후기 22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저번에 샷시 바꾸고 물방울 맺히는 거 보고 진짜 업체랑 싸울 뻔했거든요. 원리 알고 나면 마음이 좀 놓여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왔는데 원리 이해하고 나니까 일단 안심은 됐어요.
진짜 기밀성 좋아지면 내부 온도 차 때문에 결로가 더 심하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비 올 때 물 새는 건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에요. 저는 실리콘 마감 문제인 줄 알고 걱정했거든요.
저도 그게 제일 무서웠어요. 다행히 누수는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캔 음료 비유가 진짜 이해하기 쉬워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서 가슴이 철렁했네요.
샷시 바꾸고 나서 환기 자주 해주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샷시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