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로 쓰는 방이 창밖으로 숲이 보여서 원래는 그냥 두고 살려고 했거든요. 근데 요즘 재택근무가 늘어나니까 낮에 자외선이 너무 강하게 들어와서 업무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커튼을 달까 고민했는데 드릴로 벽 뚫고 설치하는 게 너무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인터넷에서 찍찍이 커튼을 찾았어요. 샷시 틀 위에 벨크로를 딱 붙이고 그 위에 커튼만 대충 오물조물 붙이면 끝이라 진짜 편하더라고요.
가격도 만원대라 부담 없었고 암막은 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은은하게 빛만 걸러주는 쉬폰 느낌으로 골랐는데 딱 적당해요. 직광을 부드럽게 뭉개주는 느낌이라 눈도 덜 피로하고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댓글 8
자***9
저도 드릴 쓰는 거 너무 무서워하는데 찍찍이 방식이면 저도 해볼 만하겠네요.
서***인
진짜 별로 힘 안 들어요. 그냥 붙이기만 하면 돼서 금방 끝나요.
아***7
저희 집도 아이방에 커튼 달 때 고민 많았는데 저런 방식은 진짜 편해 보여요.
미***프
저도 암막 너무 답답해서 쉬폰만 쓰는데 햇빛 차단은 좀 부족할 수도 있겠어요.
서***인
맞아요. 암막은 아니지만 업무 볼 때 눈부심 정도는 확실히 잡아줘요.
공***집
벨크로가 샷시 틀에서 잘 안 떨어지나요? 나중에 떼어낼 때 걱정돼서요.
서***인
저는 아직까지는 깔끔하게 잘 붙어있는데 나중에 뗄 때 조금 힘은 들 것 같아요.
숲***버
서재 창밖이 숲이라니 너무 부럽네요. 저도 그런 뷰에서 일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