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9년 차 된 집에 들어가게 됐는데, 턴키보다는 제가 직접 공정 하나씩 잡는 반셀프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집 상태가 아주 나쁘지는 않아서 시스템 에어컨이랑 도배, 필름 정도만 손보려고요.
제일 신경 쓰이는 건 기존 문이랑 샷시 색상이 밝은 우드 계열이라는 점이에요. 이걸 다 갈아엎으면 비용이 너무 커질 것 같아서, 최대한 이 우드 느낌을 살리면서 벽지랑 잘 어우러지게 맞추고 싶거든요. 그래서 벽지는 질감이 고급스러운 디아망 회크로 생각 중인데, 혹시 우드 톤이랑 같이 했을 때 더 잘 어울리는 색상 있을까요?
주방은 아무래도 좀 올드한 느낌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필름 작업을 새로 할 계획이에요. 화장대 쪽은 구조가 너무 성의 없게 만들어져 있어서 목공으로 아예 형태를 바꿔보려고 고민하고 있어요. 색 조합만 잘 맞추면 예산도 아끼고 예쁜 집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면서도 막막하네요.
댓글 6
그***이
저도 저번에 우드 문틀 그대로 두고 도배만 새로 했었는데, 진짜 벽지 색상 잘못 고르면 집이 너무 노랗게 보여서 힘들더라고요.
우***0
맞아요. 그래서 저도 회색빛 도는 걸로 골라보려고 엄청 찾아보고 있어요.
목**인
화장대 목공 작업 하실 때 상판 자재도 미리 생각하셔야 나중에 필름이랑 안 어긋나요.
디***아
디아망 회크가 질감은 진짜 좋은데, 우드랑 같이 쓰면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더라고요. 저는 좀 더 따뜻한 톤으로 했어요.
우***0
아, 너무 차가운 느낌이 들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초**인
주방 필름 작업은 기존 가구 문짝 상태가 좋아야 마감이 깨끗하게 나오더라고요. 확인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