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리모델링하면서 도배는 제가 직접 자재 구매해서 진행하기로 했거든요. 1층은 친환경 벽지로 미리 사두었고, 2층 합지랑 현관 실크벽지까지 포함해서 업체 분이랑 현장 미팅도 마친 상태였어요.
견적도 다 확정했고 벽지 수량도 넉넉하게 계산해서 알려드렸거든요. 그런데 막상 작업 당일에 오시더니 집 구조가 생각보다 복잡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모서리가 너무 많고 다락방이나 팬트리 같은 공간은 미처 파악이 안 된 것 같다면서 갑자기 인력이 더 필요하고 금액도 올려야 한다고 하셨어요.
심지어 실크벽지도 모자라니까 더 사야 한다는 말씀까지 하시는데, 분명히 사전 미팅 때 다 확인한 부분이라 너무 당황스러웠거든요. 결국 서로 감정이 상해서 작업이 중단되는 상황까지 왔는데,서로 손해만 보고 끝난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거워요.
댓글 4
도**보
저도 예전에 현장 미팅 때 분명히 다 말씀드렸는데 당일에 구조 복잡하다고 추가금 달라고 하셔서 진짜 속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단***사
맞아요. 분명히 미팅 때 다 체크했는데 당일에 갑자기 바뀌니까 대응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벽***아
팬트리나 다락방 같은 숨은 공간은 진짜 놓치기 쉬운 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알게 된 곳이 있어서 고생했거든요.
공***자
현장 상황에 따라 변수가 생기긴 하지만, 사전 미팅 때 확정된 견적을 당일에 뒤집는 건 정말 힘든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