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된 빌라로 이사 오면서 가장 걱정됐던 게 바로 화장실이었어요. 타일은 멀쩡해 보이는데, 줄눈 사이사이가 누런 갈색으로 변해있고 변기 테로 부분도 깨져 있어서 곰팡이가 생기기 딱 좋은 상태였거든요.
시공이 끝난 뒤의 모습이에요. 지저분했던 흔적들이 사라지니 욕실 전체가 한결 정돈된 느낌이라 마음이 놓여요.
전체적으로 깔끔해진 화장실 바닥을 보니 이제 물때 걱정은 좀 덜 수 있겠다 싶어요.
작업 전에는 변기 테두리부터 타일 사이까지 오염이 심했어요. 물이 마르고 젖기를 반복하면서 시멘트가 부서지고 하얀 백화 현상까지 올라오고 있었거든요.
단순히 덮는 게 아니라, 기존의 오염된 시멘트를 전부 긁어내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뿌리 깊은 오염원까지 제거해야 나중에 다시 변색되지 않는다고 해요.
특히 부스러지던 변기 테두리 부분을 아주 세밀하게 파내서 작업해 주셨어요. 이 과정을 대충 하면 금방 다시 떨어질 수 있다고 해서 더 믿음이 갔답니다.
타일 색상이 조금 칙칙한 편이라 고민이었는데, 사장님께서 타일과 잘 어우러지는 참숯 초미세펄 색상을 추천해 주셨어요. 너무 반짝이지 않고 은은해서 딱 좋더라고요.
너무 큰 펄이 들어간 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번에는 아주 미세한 펄을 사용해서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마감됐어요.
줄눈제가 타일 사이사이 빈틈없이 채워지는 모습을 보니 속이 다 시원했어요. 물이 흡수되지 않는 재질이라 앞으로는 곰팡이 걱정이 훨씬 줄어들 것 같아요.
이렇게 꼼꼼하게 채워두면 타일이 들뜨는 것도 방지해 준다고 하니 일석이조인 셈이죠.
시공이 완료된 디테일한 모습이에요. 틈새 하나하나 매끄럽게 마무리된 걸 보니 정말 안심이 돼요.
가까이서 봐도 뭉침 없이 깔끔하게 나온 게 보여요. 화장실 청소 시간이 훨씬 단축될 것 같아 벌써 기대돼요.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마감 상태예요. 다만, 샤워부스 칸막이 쫄대 부분에 원래 있던 갈변 자국은 그대로 남아서 그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줄눈만큼은 완벽하게 해결되어 만족스러워요.
댓글 5
제**이
기존 오염원을 다 긁어내는 과정이 핵심이었군요. 공들여서 작업하신 게 눈에 보여요. 덕분에 화장실이 훨씬 환해진 것 같아요.
집***무
맞아요, 저도 저 과정 생략하면 나중에 금방 변색된다고 해서 엄청 신경 쓰이더라고요ㅠㅠ
욕***러
사진 보니까 줄눈이 진짜 깔끔하네요! 저도 화장실 물때 때문에 스트레스인데, 참숯 초미세펄 색상이 타일이랑 너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예뻐요.
반셀끝
그쵸! 펄이 너무 크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번엔 은은한 타입이라 훨씬 정돈된 느낌이에요.
초***어
변기 테두리 부분까지 세밀하게 파내서 작업하셨다니 진짜 믿음직스럽네요. 저도 곧 이사라 줄눈 시공 고민 중인데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