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보다가 현실적인 예산 보고 멈췄던 날
꿈***인
핀터레스트에서 해외 사례들 찾아보다 보면 진짜 눈만 높아지는 것 같아요. 딱 끊어지는 벽선이나 몰딩 없는 깔끔한 문틀 같은 거 보면 그냥 다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근데 막상 우리 집 평수 맞춰서 견적 대략 뽑아보니까 현실이 확 느껴졌어요. 인테리어쇼 영상 같은 거 보면서 무릎 탁 치다가도, 30평대 기준으로 기본 공사비에 기업 이윤까지 더하면 생각보다 금액이 너무 커지더라고요. 평당 백오십만 원 이상은 잡아야 할 것 같아서 손이 떨렸어요.
결국 지금은 욕심 좀 내려놓고 최대한 얇은 몰딩으로 가면서 도배 위주로 깔끔하게 하는 쪽으로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입주까지 아직 3년이나 남았으니까, 그사이에 기술자분들도 더 많아지고 공사비도 조금은 안정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댓글 4
공***보5/31
저도 핀터레스트 보다가 예산 보고 진짜 한숨부터 나왔어요. 현실적인 타협점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꿈***인5/31
맞아요. 눈은 이미 해외 고급 저택에 가 있는데 통장 잔고는 그대로라 너무 괴로웠어요.
현***85/31
3년 뒤면 물가 생각해서 더 오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공정이 많이 보편화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도***후5/31
저도 몰딩 포기하고 도배랑 필름 위주로만 진행했는데, 그래도 깔끔하게 완성되니까 만족스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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